야광귀신 국시꼬랭이 동네 5
한병호 그림, 이춘희 글,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책에 나온 야광귀신 이야기가 더 궁금해 구입한 책이다.

설이 되면 야광귀신들이 인간들의 신발을 훔치러 내려온다. 옛부터 신발은 발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을 지켜 주고, 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광귀신에게 신발을 잃어버리면 일 년 내내 운수가 나빠져서 집안에 아픈 사람이 생기고, 돈을 잃고, 복이 달아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설날 저녁에 일치감치 신발을 숨기고 마당 어귀나 대문에 체를 걸어 둔다. 머리가 나쁜 야광귀신은 체에 난 구멍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엉터리로 새벽까지 쳇구멍만 세다가 장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신발도 못 훔친 채 하둥지둥 도망을 간다.
‘야광귀신 쫓기’애는 새해에 닥칠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지키려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솟 지혜가 보인다. 그리고 차례 지내고 세배하느라 피곤해진 아이들의 신발을 숨겨 저녁 외출을 삼가고, 일찍 재우려는 속뜻도 숨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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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그는 범인이 스메르쟈코프가 아니라 자기 형 미챠라는 정황에 정말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꼈으니, 사실 그 반대가 되어야 할 것 같지만 말이다. - P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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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멘델스존은 바이올린을 가르쳐준 일곱 살 위의 친구 에두아르드 리츠의 생일에 생기 넘치는 이 실내악곡을 선물했다. 이 놀라운 곡을쓸 당시 멘델스존은 겨우 열여섯 살이었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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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벨 이마주 4
이언 포크너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전에 샀던 이 책이랑 그림은 같고 번역만 다르다.
제목이 다르고 올리비아가 나오는 시리즈 인 줄 알고 또 산건데, 같은 책 이라니...

매력적인 꼬마 돼지 올리비아의 이야기와 책 속의 미술작품과 마리아칼라스 이야기까지... 사랑스런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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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믿을지도 모르겠지만, 알렉세이, 난 지금 살고싶어 미치겠고, 바로 이 헐어 빠진 담벼락 안에서 존재하고 싶고 의식하고 싶은 갈망이 내 안에서 너무도 강렬하게 되살아났어! - P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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