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생각하는 숲 3
셸 실버스타인 지음, 이재명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앞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아직 안 읽어봤으므로 그건 패스하고...

홀로 떨어져 외롭게 앉아 있는 한 조각.
다른이와 합쳐지려니 어렵기만 하다.
큰 동그라미가 와서

˝나하고 굴러갈 순 없어도아마 너 혼자 굴러갈 수는 있을 거야.˝

이렇게 이야기한다.

그래서 노력한다.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나중엔 큰 동그라미와 같은 방향으로 굴러갈 수 있게
된다.

함께 살기 위해선 깨지도 넘어져서 모나던 것이 둥글게 되어야만 갈 수 있는게 안타깝고 슬프지만, 그럼으로써 원하던 길로 가게 되었다는 한 조각의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