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서는 "아이가 성장하는 용돈 교육의 5가지 원칙"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몇달전 아이가 돈의 가치를 잘못해석 해서 크게 혼을 내고 용돈을 주기로 결정했다.
(혼내기 보다는 대화로 풀었어야했는데 당시엔 너무 당황스럽고 순간적인 분노 때문에ㅠㅠ)
그때 여기저기서 조언도 얻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실천중인데,
이 책에서 그 용돈의 원칙을 모두 정리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좀더 빨리 나왔다면 내가 시간 낭비 없이 실천했을텐데;;;)
1. 원칙을 분명히 하고, 2. 일관성을 유지하며, 3. 아이에게 용돈지출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권한 부여(단, 어느정도의 원칙도 필요할수), 4. 되도록 현금을 사용하고, 5. 용돈과 집안일을 결부시키지 말기를 권하고 있다.
나 역시 집안일, 공부는 학생으로서, 가족으로서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으로서 당연한 일에 돈을 줄 이유는 없음) 이에대해 용돈을 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읽다보면 당연한 이야기, 다 알고 있는 이야기 같은데,
막상 우리 가족에게 하나 하나 적용해보고 그동안의 우리의 모습을 비교해보니
결코 제대로 실천해본적은 없는듯했다;
또한 금전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돈 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대한 교육이 제대로 되어야함을 의미한다.
기다림과 참을성, 자재력을 키워야하고, 부모와 자식간의 신뢰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이 뒷받침이 되어야 돈관리도 제대로 이뤄질 것이다.
아이가 초등에 들어가고 나서 한참 선행 교육을 목을 맨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아예 벗어났다고 할순없다.
(나 역시 공부로 나름 성공한 직업이기 때문에... 그외로 생각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남편과 이런 저런 아이 교육에 대해 상의를 하다보니,
결국 아이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자라진 못할 가능성이 높고(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는 갔고)
아이의 역량대로 자라기를 기다려줘야할뿐이며
공부 성적보다는, 말빨, 글빨, 돈 운용으로 먹고사는 시대가 왔고 또 지속될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과감히.. 사교육을 줄이고 캠핑 등의 경험, 독서에 힘을 쓰고 추가로 경제 개념과 습관에 대한 교육을 중심에 두기로 결정했다.
엄마는 경제에 대해 매우 무지한 편이라 일단 경제 개념 기반을 다지기 위해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동화책부터 읽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와 본격적으로 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하기 위해 "아이를 위한 돈의 감각" 서적으로 함께 실천해볼까 한다.
처음엔 펀드 이야기 나오고, 보험 이야기 나와서 또 어려워지나~했는데, 나처럼 돈감각없고 경제 상식이 부족한 부모라도 실천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되어 있다. 경제 초보부모에게 추천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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