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없다 1
전여옥 지음 / 푸른숲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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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유명하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그다지 볼 필요를 못느껴서 그냥 안보고있다가 요즘에서야 친구가 읽는걸 보고 읽게돼었어요.. 요즘의 저는 한 반년전부터 일본문화에 관심이 생기고 일본어도 배우고있으니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요. 제가 사귀었던 몇 일본인친구와 , 홈스테이했던 경험들을 떠올리면서요...

저는 한 ㄴㅏ라를 책으로 전부 제대로 설명해놓는다는 ㄱㅓ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단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이태리든 말이죠. 그 말은 이 책에 있는것도 우리가 적당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새겨들을 건 새겨듣고 가려야할건 가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부분은 분명 객관적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한국인적인 시각과 이미 일본인에 너무나 부정적이 되어버린 사람의 시각에서 쓰인것도 있으니까요 (소수라할지라도) 어차피 역사적 사실로 인해 일본과 우리는 (적어도 우리의 입장에서는) 보통 외국과 외국의 사이가 아니니, 우리가 할일은 선진국으로 키워 일본을 제대로 상대하는 일 밖에 없겠지요. 조금 옛날책이기는 ㅎㅏ지만, 부분부분 가려들으면 분명 읽을만한책이라고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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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임후남 듣고씀 / 동화출판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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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늘 음악관련책을 찾아다녔는데요 우연히 이 책을 보게됐는데, 이름만대면 누구나 알만한 굴지의 음악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는게 흥미로워서 읽게돼었어요. 성악가,바이올리니스트, 첼리스트,피아니스트 세계에서 한국을 빛내는 음악가들을 인터뷰하고 쓴 건데요 다들 얼마나 예술가의 길이 고된지 보여주네요 물론 자신들은 아니라고하지만, 그걸 보는 사람들이 더 그렇게 느껴져요. 엄청난 인내심과 재능과 노력으로 세계 예술계의 정상에 선 그 과정을 짧게나마 알 수 있고 그 열정도 조금이나마 가늠할 수있어서 읽는 동안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다들 입을모아하는 말이 요즈음은 반강제적, 그리고 너무 기술적으로만 음악인재를 키우려하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더라구요. 오래된책이라 지금과 너무 동떨어진 느낌은 나지만, 그래도 한국음악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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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천 번의 입맞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지음, 박은영 옮김 / 예담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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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요 피아노를 어렸을 떄부터 치면서 사실 피아노를 배워본 사람들은 모짜르트라면 굉장히 친숙하잖아요 많이 듣고.. 물론 피아노를 안배운 ㅅㅏ람들도 모짜르트는 모르는 사람이 없구요. 천재천재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여러작품을 작곡한 모짜르트에 대해 그런 '천재'라는 한 단어만 말고 좀 제대로 일생적인 부분을 앍고 싶어서 이 책을 봤는데요. 일단 종이질도 굉장히 좋구요 싸이즈도 쫌~ 작다싶고 올컬러고 좋아요 .^^

그리고 부분부분 모짜르트 자필의 편지들도 있어서 그것들은 가만히 들여다보면 기분이 묘해진답니다. 그리고 그 편지 해석본을 보면 너무나 장난스러운 모습에 웃기기도 하구요 마냥 천재거나 옛시대의 먼 모짜르트가 아니라 장난꾸러기 모짜르트로서 좀 더 다가오는거 같아요. 금방 읽히고 또 쉽게 그리고 간단하게나마 모짜르트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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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위의 영문법
이재웅 지음 / 다락원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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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짜 말그대로 영어식 사고법을 길러주려고 하는것 같아요.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기본적으로 문장을 읽을 떄 '아~ 이런관점에서 이 미국인들은 이런식으로 쓰는구나' 하고 생각이 나니까요. 그것만으로도 문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겠지요! 그리고 능동수동에 대한 설명이 맘에드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능동과수동에대한 특별한 다른점이 없으니까요 이것저것 바꿔쓰는데요 영어는 그렇지 않다는점, 그래서 능동수동에 대해 더 잘 이해가 ㄱㅏ요.

아직은 한번 밖에 안읽었는데요 시간이 있으면 여러번 읽다보면 저절로 영어가 친숙해 질것같아요. 부분부분 지겨운부분은 있지만 ㄱㅣ본적으로 재미있게 되어있구요 문체자체도 얘기하는 ㅇㅓ투라서요 읽는것도 재미나요. 그럼 영어를 좀 더 재미있게 접하면서 문법을 골치아프지않게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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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세스 1 - 빛의 아들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김정란 옮김 / 문학동네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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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집트관련문화에 관심이 많아서요 관련책이나 영화나 기사들을 보는것을 좋아했는데요 람세스는 사실 어렸을 떄 엄마가 이 책에 푹 빠지셔서 며칠 간, 밥 챙겨주실 때 빼곤 계속 티비도 안보시면서 너무 재밌게 보시길래, 그 떄 저도 보려고 했었는데 그 때는 조금 어려워서 못 읽겠더라구요. 이번에 친구가 또 푹 빠져서 보길래(수업시간에도 ^^) 친구가 읽자마자 제가 가져가서 읽었는데 저도 그 날 하루만에 아무것도 안하면서 다 읽었어요.

일단 이집트왕조에 대한 (그것도 너무나 유명한 람세스) 그 시점의 문체로 쓰니까 더 흥미롭구요, 상당부분이 소설이라서 재각색된걸 알면서도 실제인것처럼 '아 이랬구나~'하면서 읽게되더라구요.저는 람세스가 왕이되는 과정에대해선 생각해본적이없었는데 왕이되는것도 엄청 힘들었던거 같아요. 형제에 대한 그런 경계에, 왕이되기위해서는 주위에 믿을사람이 없어야하는것... 아직 1권이고 지금 2권을 빌려왔는데 얼른 어떻게 람세스가 되가나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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