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양자 컴퓨터
미나토 유이치로 지음, 이승훈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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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양자 컴퓨터, 기술에 대한 이해가 먼저!

 

양자 컴퓨터의 시작은 리처드 파인만이 1982년의 논문에서 그 가능성과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인 작동원리는 옥스퍼드대의 데이비드 도이치 박사가 고안하였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현존 최고의 슈퍼 컴퓨터가 수백 년이 걸려도 풀기 힘든 문제를 단 몇 초 이내의 속도로 빠르게 풀 수 있다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자연 자체가 양자역학의 기반이기 때문에 자연을 그대로 양자 컴퓨터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는 것입니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역학에서 양자얽힘, 중첩, 텔레포테이션 등의 효과를 이용해 계산하는 컴퓨터입니다. 기존 컴퓨터가 0과 1만 구분할 수 있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0이기도 하고 1이기도 한’ 상황이 성립됩니다. 이러한 중첩은 여러가지 상태를 한번에 나타낼 수 있습니다. 즉,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동시에 병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이 양자 컴퓨터가 어마어마한 속도로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라고 인식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반면, 현실적으로는 양자적 상태의 조합인 ‘양자비트(큐비트, 큐빗)’를 구현하기가 아직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민감한 프로세서를 관리하고 초전도 상태를 유지하느라 온갖 장치들을 붙이다 보니 덩치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또, 양자 컴퓨터는 기존의 컴퓨터와는 다릅니다.  기존의 컴퓨터가 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니, 그 용도를 다르게 봐야 할 것입니다. 기존 컴퓨터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양자 컴퓨터로는 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범용적이지는 않습니다. 생태계의 발전이 그래서 더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양자 컴퓨터에 대한 기대에 비해 현실적으로 구현 가능성이 어렵다 보니 많은 오해와 잘못된 인식이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림으로 배우는 양자 컴퓨터
미나토 유이치로 저/이승훈 역 | 영진닷컴 | 2021년 10월 08일

 

AI와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점차 현재의 기술은 한계를 보입니다. 그러한 한계를 맞이하기 저에 차세대의 과제를 해결할 방법이 속속 발견되고 있고, 그러한 방법의 하나가 양자 컴퓨터 입니다.3쪽

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법칙이 무어의 법칙입니다. 경험적인 관찰에 바탕을 두고 인텔의 공동 설립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에 내 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멀티코어 간의 발열 문제,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2016년 이후 무어의 법칙은 종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종말을 맞이하였다고 컴퓨터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새로운 방법은 항상 새롭게 나오게 마련입니다. 양자 컴퓨터도 이러한 새로운 방법의 하나 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로드맵도 무어의 법칙처럼 해마다 양자비트 양을 두 배로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IBM은 허빙보드라는 65양자비트 양자컴퓨터를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세 곳에 이미 설치했습니다. 이글이라 불리는 양자 컴퓨터는 127양자비트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430 양자비트, 2023년에는 1121 양자비트 양자 컴퓨터를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양자 컴퓨터의 초심자를 염두에 둔 양자 컴퓨터 입문서 입니다. 양자 컴퓨터를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을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많은 그림과 도표가 이해를 돕습니다. 기존 컴퓨터에서 처리되는 알고리즘과 양자 컴퓨터를 통해 처리되는 알고리즘을 서로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의 종류에 대해서도 ‘양자 게이트형’과 ‘양자 어닐링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학문이다 보니 할 이야기는 많았을 테지만, 초심자들이 궁금해 하는 필요한 이야기만 담고 있습니다.

이론에 대한 설명 이후, 책의 후반부에는 실제 양자 컴퓨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양자 컴퓨터 개발용 툴인  ‘Bluecat(블루캣)’을 설치하는 것에서 부터 실제 양자 회로를 Python 프로그램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따라 해보면 이론을 알면, 프로그램 구현은 간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양자 알고리즘은 크게 ‘만능형’과 ‘ NISQ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만능형은 오류 정정 기능을 가진 이상적인 양자 컴퓨터를 전제로 한 알고리즘으로, 현재의 하드웨어에서는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레 비해 현재의 하드웨어에서도 해를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NISQ형입니다.
이들은 다시 계산방식에 따라 ‘위상 추정형’과 ‘그로버형’으로 나뉩니다. ‘위상 추정형’은 각종 문제의 ‘최소 비용’을 구하는 것으로 쇼어, VQE, QAOA가 해당됩니다. 최소 비용은 양자 컴퓨터와 관련된 입장에 따라 ‘최소 에너지’나 ‘행렬의 고윳값’이라 칭해지는데, 그러한 표현은 모두 목적 달성에 필요한 가장 작은 수치를 의미합니다. 문제들은 대개 최소 비용 탐색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의 답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그로버형으로, 계산을 반복함으로써 기존 컴퓨터보다 고속으로 결과를 냅니다.88쪽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양자 컴퓨터를 비즈니스에 도입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이 비즈니스 발전으로 바로 나타나진 않습니다. 그 만큼 활용화 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 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저자의 경험적인 이야기를 꺼내놓고 있습니다.

아직 양자 컴퓨터 개발은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해결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즉, 모두가 원하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금의 컴퓨터론 시간이 너무 걸려 못하는 계산을 해내는 수준의 양자 컴퓨터에 이르기엔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현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양자 컴퓨터의 개발이 새로운 전산학 분야를 탄생시킬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물리학의 새로운 분야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치고 합니다. 양자 컴퓨터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먼저 필요한 이유가 이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은 양자 컴퓨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빠르게 내용을 확인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최신 기술인 양자 컴퓨터, 발 빠르게 트렌드를 익히는 것이 개인의 또 따른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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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획 실무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 유튜브 · 공모전 · 선거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김기범.김경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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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편집에 필요한 세가지 –  콘셉트, 디자인, 에디팅

 

많은 사람이 유튜브를 하기 위해 영상 편집에 관심을 기울입니다. 처음에 유튜브를 해보겠다고 주제를 정합니다. 주제에 맞게 동영상을 여러개 찍어 둡니다. 컴퓨터에는 어느 새 수많은 비디오 클립으로 가득찹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까지만 제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모아둔 영상을 주제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나로 편집하고 만드는 일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서툰 실력으로 영상을 만들어 업로드를 하고 나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없다보니 실망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의 포부와는 다르게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만일, 영상 제작을 위한 실무와 그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제대로 알고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1인 크리에이트들의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이와 관련한 책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러 책 중에 어떤 책을 골라 시작할까도 어려운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책이 영상 제작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법을 소개하기 때문입니다. 영상 제작에서는 소프트웨어 활용법 이전에 영상 기획이 더 중요합니다. 이러한 책 중에 영상 기획 실무까지 배울 수 있는 책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유튜브 · 공모전 · 선거 영상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 기획 실무 프리미어 프로 & 애프터 이펙트 CC
김기범, 김경수 저 | 영진닷컴 | 2021년 09월 17일

 

일반적인 영상 디자인의 목표는 ‘홍보’입니다. 이를 위해서 3가지 소프트웨어 툴을 배우는 것과 함께 영상 기획, 영상 디자인, 영상 편집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실무’입니다. 입문자들은 화려한 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영상 기획’이 부족하면 어떤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대형 프로덕션에서는 개인의 한 부분만 잘하면 되지만, 1인 미디어 시대에는 기획부터 편집까지 모든 것을 혼자 담당해야 합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영상 기획’과 꼭 필요한 ‘소프트웨어별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실무를 배워야 합니다.3쪽

책은 ‘창의적 영상 기획 방법론’을 소개하면서 시작합니다. ‘333 프로세스 실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콘셉트 기획, 디자인 기획, 에디팅 기획이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업무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영상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도 필연적입니다.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 바로 방법론 입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론도 계속 새롭게 수정하고, 체계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창의적 영상 기획 방법론’은 20년 이상 수백 회 이상 수정하면서 완성한 실무적인 완성도 높은 방법론이라고 합니다.

책 제목에 영상 제작에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꺼내긴 하였지만, 그 보다 ‘영상 기획 실무’라는 타이틀을 넣은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창의적 영상을 위해서는 기획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기획 중에서 콘셉트 기획이 또 우선되어야 합니다. 실제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트이펙트 소프트웨어 활용에 들어가기 전 Part 1에서는 기획 실무에 대해 소개합니다.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책의 의도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큰 줄기를 이해하고 이후에 소프트웨어별 장점을 파악하여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도일 것입니다.

그 만큼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콘셉트 기획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 수사학이란 내용과 사례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영상들이 이러한 방법으로 기획이 되었다는 이유 또한 알게 되네요. 시각적인 자료를 많이 담고 있어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된 것도 읽기, 아니 보기 좋습니다.

Part 2는 프리미어 프로 활용법을 Part 3에서는 에프터 이펙트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말할 때 빠지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파이널컷 프로도 있지만, 맥에서도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가 실행이 되기 때문에 대중성에서는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트 이펙트가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도 간간히 소개됩니다. 처음 사진 편집으로 재미를 붙여 영상 편집으로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포토샵을 사용해봤다면 같은 어도비 제품간 동일한 룩앤필이 친숙할 것 입니다.

해당 소프트웨어의 활용 부분에서도 실무를 중점적으로 소개합니다. 각각의 Chapter를 실무 기초, 실무 필수 기능, 테크닉 실무, 실무 꿀팁으로 정해서 유용한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설명 부분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너무 상세해서 이런 것 까지 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그 부분만 따라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영상 제작을 위해 기획 따로, 편집 따로, 소프트웨어 활용법 따로. 이런 식으로 책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권으로 영상 기획 실무, 프리미어 프로, 애프트 이펙트를 함께 배울 수 있다면 가성비라는 말을 안 쓸 이유가 없을 것 입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수많은 사례와 예제들 또한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영상 편집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그 순서를 제대로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편집을 위한 저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전해지는 책. 그 노하우가 바로 영상 편집을 제대로 시작하는 길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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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배우는 Vue.js 3
김동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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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개발 프레임워크의 대세, Vue.js

 

웹 개발 프레임워크는 다양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프레임워크도 있지만, 기존의 프레임워크를 경량화하여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의 프레임워크도 새로운 이름을 붙여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 개발 시 올바른 프레임워크를 선택한다는 것은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하나의 프레임워크에 익숙했다면 다른 프레임워크를 익히는데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우 표준 프레임워크를 선정할 때 최소 5년 이상은 유지될 수 있는 프레임워크 선정이 중요합니다. 꾸준히 그 기능이 계속 확대되는 프레임워크가 좋은 프레임워크입니다. 안정적이어야 하는 건 기본입니다.

프로그램을 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는 수요가 많은 프레임워크를 익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직업을 구하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의 세계에는 어느 순간 인기가 높아져 대세가 되는 프레임워크가 분명 있습니다. 이런 프레임워크를 익혀두면 어떤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적응하기가 쉽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매년 수요가 많은 프레임워크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이나 개발자 모두 이 순위에 관심이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최근 웹 개발 프레임워크 중 1등은 Vue.js 입니다. 구글의 React, 페이스북의 Angular 처럼 기업 차원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프레임워크의 특징이 잘 나타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Vue.js는 배우기도 쉽습니다. 이미 React나 Angular와 기능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전환하기도 쉽습니다.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한 권으로 배우는 Vue.js 3
김동혁 저 | 영진닷컴 | 2021년 09월 10일

 

2020년 stackoverflow.com 개발자 설문조사에서 별표를 가장 많이 받은 웹 프레임워크가 Vue.js 입니다. 반면 현재 시장에서 개발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작업하는 웹 프레임워크는 React인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프레임워크가 점차 Vue.js의 인기에 추격을 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왜 Vew.js가 인기가 있을까요? Vue.js는 정확히 웹 개발의 프론트엔드를 담당하는 프레임워크 입니다. 웹 UI 개발(컴포넌트, 선언형 UI, 핫 리로딩, 타임 트래블 디버깅 등)의 아이디어를 빠르게 접근 가능하도록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른 프레임워크보다 경량이며, 다른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도입하여 사용하기 쉽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Vue.js의 최신 버전인 Vue.js 3와 Bootstrap 5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Vue.js 3의 최신 기능과 특징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직접 만들고 싶은 초보 웹 개발자부터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실무 개발자들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예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Vue.js에 대한 소개입니다. 탄생 배경을 읽어보는 것에서 웹 개발자들의 실무에서 고민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2장은 개발 환경을 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배려한 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장에서 Vue.js의 핵심문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렇게 배운 문법을 통해 4장에서 실제 TodoList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예제를 따라하면서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장 이후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이 책을 핵심 내용입니다. 서버,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에 대한 요소와 연계되어야 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어 보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는 있지만, 전체적인 큰 그림 속에서 각각의 기능 구현에 필요한 요소요소들에 대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 속에서 Vue.js 3의 새로운 모듈을 직접 다루며, 실전 개발 노하우도 배울 수 있습니다. Vue.js 2로 개발한 프로젝트를 Vue.js 3 로 마이그레이션 하기 위한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보안 부분도 다루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배포하는 방법 또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 처럼 정말 한 권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초부터 실전까지 빼놓지 않고 전체를 훑고 있습니다.

웹 개발자의 길에서 본다면, 앞으로 Vue.js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Vue.js 가 전부는 아닙니다. 프로젝트의 규모와 각각의 케이스에 맞는 프레임워크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프레임워크 선택 시 폭을 넓히기 위해 Vue.js에 대해 어떻게든 알아둬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쉽게 빠르게 그리고,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의 Vue.js를 이해하고 활용하고자 한다면 분명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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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 -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의 70년 성장 스토리
김태훈 지음 / 청아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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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할 일을 어제 하라

 

“One who wants to wear the crown, Bears the crown”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헨리 4세’ 희곡 작품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왕권의 정당성 유지에만 관심이 있던  ‘헨리 4세’를 두고 한 말이기도 할 것입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고 번역됩니다.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해당 대사는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입니다. 왕관을 쓴 자는 명예와 권력을 지니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이 따른다는 의미입니다.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일등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째, 확고한 경영이념의 수립 및 실행, 둘째, 미래를 내다보는 전략적 혜안, 셋째, 혁신성을 갖추는 것입니다. 당장의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지만, 수십 년 후를 내다보는 미래전략까지 두루 갖추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후계자를 육성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야 세계 일등을 넘볼 수 있는 조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의 원리 원칙은 국경이나 업종, 시대를 초월합니다.

과거 자동차 부품을 만들던 동네 철공소에서 시작하여, 현재 모든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는 회사가 있습니다. 70년 동안 성장한 이 회사는 어떻게 그 무게를 견뎌왔을까요?

 


동네 철공소, 벤츠에 납품하다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의 70년 성장 스토리
김태훈 저 | 청아출판사 | 2021년 08월 20일

 

이 책은 자동차 부품 기업 ‘센트랄’의 70년 성장 스토리를 기록한 책입니다.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센트럴로 소개됩니다. 센트랄은 수익 구조 다변화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에 한 획을 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일합작회사 추진, 자동차 부품 국산화, 국내 부품의 해외 수출 등 한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한 기업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고 자동차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70여년의 시대적인 맥락과 사회적인 의미도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창원의 지역사가 나오는 부분은 ‘그땐 그랬지’ 라며 잠시 회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삼성그룹과 CJ그룹 그리고 신세계그룹의 모태인 제일제당은 1953년 서면을 가로지르는 동천 변에서 문을 열었다. LG그룹의 뿌리인 락희화학공업사는 1947년 대신동에서 창업했지만 1959년 서면 북쪽 초읍에 공장을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미원으로 유명한 대상그룹의 원형 동아화성공업은 1959년 서면 북서쪽 부암동에서, 태광그룹의 모체 태광산업은 1950년 서면 서쪽 가야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의 수건을 책임졌던 송월타월, 섬유 산업의 중흥을 이끈 경남모직과 한일합섬도 모두 서면 출신이다. 이처럼 활기찼던 서면한복판에서 신라상회도 무럭무럭 자라났다.55쪽

기업 경영은 한 두가지 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두가지 잘한 것으로 왕관을 쓴다면 왕관의 무게만 견디다가 오랫동안 왕관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오랫동안 쓰지 못한 이유를 그 만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것 만으로 탓할 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왕관을 가볍게 하는 무엇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위한 결단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센트랄은 대상(大商)을 벗어나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는 결심으로 그 무게를 벗어납니다.

자본금 70%라는 부담을 떠안은 강이준 사장은 과감한 선택을 했다. 1952년에 탄생해 사업가 강이준을 있게 해 준 신라상회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신라상회는 강이준 사장이 자동차 업계의 최신 정보를 수집하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서면 시대에는 대상으로 성장하며 신라철공소와 신신제작소를 설립하는 데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었다. 볼 조인트를 미래 핵심 아이템으로 선택하게 된 것도 신라상회를 경영하면서 습득한 정보와 통찰 덕분이었다. 하지만 한일 합작을 성사시키려면 자본이 필요했고, 신라상회를 정리하는 방법 말고는 달리 큰돈을 융통할 방법이 없었다. 너무 아까운 사업이었지만,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강이준 사장은 신라상회를 떠나보내기로 했다.107쪽

뻔히 보이는 시장에 안주하기 보다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은 책 곳곳에서 나옵니다. 그 결과로 센트랄은 국내 완성차 시장의 성장 발판과 가속화를 제공하였습니다.

센트랄과 센트랄의 협력사들은 1975년 미리 합리화 작업을 시작한 덕분에 급증하는 자동차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시간을 조금 더 더듬어 올라가면, 1972년 기획실을 신설하고 1973년 센트랄 중장기 발전 계획을 세웠을 때부터 기업 차원의 준비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센트랄은 1977년 새 공장도 신축했다. 강이준 사장의 반 발짝 앞선 기획과 강태룡 과장의 현장 중심 대응력이 조화를 이루면서 센트랄은 급성장하는 한국 자동차 시장과 호흡을 맞추며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된다.151쪽

또 하나는 품질 향상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파는 것이 가장 훌륭한 영업이라는 것을 사내에 확산시킵니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어떠한 시도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도가 오늘날 센트랄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일 것 입니다.

강태룡 사장부터 이 프로젝트에 매달려 꼼꼼히 체크해 나가기 시작했다. 기름을 며칠 만에 바꿔야 하는지, 윤활유는 얼마나 자주 분사해야 하는지, 펌프는 몇 시간마다 청소해야 하는지, 펌프가 공급하는 수량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지 등등 장비를 둘러싼 복잡한 환경들이 미세하게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숱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밝혀낼 수 있었다. 예전 같았으면 무조건 작업자 잘못이라고 단정했을 상황들을 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320쪽

1996년 미국 기업 델코레미(Delco Remy)의 모터 샤프트 물량 수주 시절에 했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접근 방법은 현재,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표준 모델을 만드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3년에 처음 채택한 ‘한마음’이란 단어가 매년 가을에 펼쳐지는 전사적 체육 활동인 ‘한마음 대행진’으로, 당시 계간이었던 <센트랄> 사보가 2012년 4월 <센트랄 뉴스>(격월간)로 창간되었던 것 처럼. 스마트팩토리도 그때 활동의 오마주로 보입니다.

스포츠 세계에서 특급 선수들의 화려한 모습만 보면 안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달리 프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의 세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성장세가 빨라진다는 것은 기업을 쉼 없이 뛰게 하는 조직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반드시 변곡점은 찾아오게 됩니다.

센트랄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생태계의 꼭대기에 굳이 올라서지 않아도, 동급자나 약자들과 피 튀기는 경쟁을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존은 물론 동반 성장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센트랄이 보여 준다. 전통 제조업의 생태계에서 가능했다면, 다른 생태계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센트랄 사례가 최고라든지 최선이라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든든한 사례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먼 길을 떠날 때 동행이 있고 없고의 차이만큼 크다. 누구나 저질렀을 법한 시행착오를 거쳐서 오늘의 자리에 이른 센트랄의 이야기는 비슷한 길을 걷고 있는, 앞으로도 걸어야 할 여러분에게 적지 않은 격려가 되리라 믿는다.427쪽

센트랄은 이제 두 번의 티핑포인트를 넘어 새로운 변곡점으로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센트랄의 70년 역사를 돌아보면서 다시 한번 리더의 자격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디지털로 모든 비즈니스가 융합되고 연결되는 요즘 시대에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잘나가는 기업의 성장 배경에 있는 경영의 원칙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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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R with 스포츠 데이터
황규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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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의 본질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분석을 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데이터가 있다고 분석이 가능한 것 또한 아닙니다. 가장 적절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이런 데이터 분석은 비즈니스를 통째로 흔들기도 합니다.

스포츠 경기도 예외는 아닙니다. <머니볼>은 이러한 데이터 분석이 비즈니스(스포츠 게임)의 역사를 바꾼 사례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돈도 없고 실력도 없는 오합지졸 오클랜드 구단의 단장 빌리 빈은 예일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만납니다. 피터는 야구 문외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리 빈은 그에게서 기존의 직관에 따른 선수 선발과는 다른 차별점을 보게 됩니다.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를 선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식에 스카우터, 감독 등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럴 비난합니다. 시즌 초기 연패를 거듭하면서 데이터 야구는 실패하는 것 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데이터 만으로 팀을 계속 재구성하며 데이터 야구를 해 나갑니다. 1루 수비를 해본 적이 없는 포수 출신의 해티버그를 출루율이 높다는 이유로 기용하기도 하는 등. 결국엔 오클랜드 팀은 20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기적을 만듭니다.

<머니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20연승의 기록, 이 기록은 아메리칸 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입니다(메이저리그 최다 연승은 시카고 컵스의 21연승). 이때부터 야구는 머니볼 이론과 함께 세이브메트릭스(선수의 성적이나 경기 작전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방법론)가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게임의 역사가 새롭게 시작된 것입니다.

 


친절한 R with 스포츠 데이터
황규인 저 | 영진닷컴 | 2021년 07월 14일

 

<머니볼>은 데이터 분석의 가치를 가장 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야구는 기록의 경기라고 합니다. 선수마다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만큼, 야구 경기가 시작되면서 부터 숫자로 표현되는 많은 데이터가 쌓였습니다. 타자는 타율, 출루율, 도루 성공율, 장타율 등이 투수는 방어율, 피안타율 등으로 숫자로 나타납니다. 우리에게 알려진 이러한 데이터 외에도 더 많은 이름의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면 정보가 됩니다. 정보는 또 지식이 되고, 이러한 지식이 우리의 의식과 삶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데이터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는 ‘R’, ‘파이썬’ 같은 언어 관련 책이 많이 나옵니다. 절차 대로 따라해볼 수 있는 예제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일반인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영역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R언어로 데이터 분석을 합니다. tidyverse 패키지를 활용하여 야구, 배구, 축구, 농구, 테니스 등 스포츠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이야기 하듯 보여줍니다. 데이터 분석 이전에 데이터를 분석하기 쉽게 정리하고, 필요한 부분만을 보기좋게 가공하고,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많은 절차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입문자들이 흔히 접하는 타이타닉, iris, mtcars 데이터로는 식상하지만, 스포츠와 관련된 데이터로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는데 스포츠 데이터가 오히려 더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코로나19는 홈팀 승률을 어떻게 바꿨을까?”, “나달은 정말 클레이 코트에서 강할까?”, “어떤 기록이 득점/승리를 제일 잘 설명할까?”, “롯데 자이언츠가 가을 야구에 진출할 확률은?” 등 친구들과 하는 내기 소재로도 많이 쏟아내는 주제들입니다.

책의 저자가 황규인 입니다. 현재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포츠 관련 일을 하고 있어 이 책의 주제에 대한 전문성도 있습니다. 다만, 코딩과는 거리가 먼 문과 출신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인지 내용을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많이 고려한 것 같습니다. 적절한 예시들이 많이 나오는데 해당 예시들이 전문적인 부분을 쉽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장 적절한 데이터를 갖고 그것에서 의미를 찾는 것, 그것이 데이터 분석의 본질입니다. R언어는 이러한 본질을 수행하기 가장 적절한 언어입니다. 쓰임새에서 분석만을 위한 언어임에 분명합니다.

<머니볼>에서 보여주듯이 데이터 분석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분야가 스포츠 분야이기도 합니다. R언어와 스포츠,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 게임의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통찰을 찾기 원한다면 이 책과 함께 시작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R언어와 파이썬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였던 분도 이 책을 보게 되면 R언어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는 제가 그러했던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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