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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의 달 Last Quarter 1
야자와 아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친구가 하현의 달을 추천해줬다.
자기는 별로 재미없었는데 그래도 반전이 죽이더라고...
이 작가를 좋아해서 그래서 봤다..
새벽에 읽었는데 눈물이 날 뻔했다.
잠을 자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데도 기억이 나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 이걸 통해 알게 된거 같다..
내 머릿 속에 오래 기억되는 만화책은 별로 없었다.. 워낙 기억력이 좁아서..
근데 이건 계속 쭈욱 갈 꺼 같다........그래서 슬프다....
결말이 좀 더 깔끔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지문이 너무 많아서 약간 찌릿 했지만....
재미있고 슬프고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이건 별 10개도 모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