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내용이 조금 유치...

달의요정 세일러문 1:세일러스타즈
나오코 다케우치 / 흰돌 / 1998년 1월

제가 개인적으로는 세일러문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솔직히 이건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이 봐야한다고 봐요 저도 사봤는데 어쩌고 어쩌했습니다 ....등 등 조금 유치하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만화책을 사려구요 그래서 전 브로마이드만 사용하고 책은 완전 새책이라 집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괜히 돈만 버렸다는 생각이...정말로 세일러문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보면 실망할 테니 다른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꿈이야? 생시야?

몽환전설 2
타치카와 메구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1월

보는 사람마저도 헷갈리게 하는...그러나 흥분시키는 정말 감명깊게 본 만화책 중 하나입니다 어떻게 그런 소재를 구했는지 정말 궁굼하네요 그림 또한 이뻤구요 남자주인공들이
너무 잘생겨서 잠시 혼란(?)스러웠습니다-_-; 아무튼 이 작가는 천사소녀네티의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몽환전설도 TV로 방영했음 좋겠네요 타치카와 메구미 파이팅!!!

마이 달링 제자(?)..

마이달링 라이온 1
하세베 유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0년 9월

교수와 제자가 결혼을 했다??? 그런데 여자가 연상이다???? 요즘엔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일 것이다 근데 이건 정말 성인만화 뺨치는 수준이다 교수가 살을 뺀다고 남편에게 관계를 몇 번이나 요구하고 또 제자는 아내가 거짓말을 했다고 체육실에 두 팔을 묶어놓고 그 짓을 하고.. 딱지가 붙어야 될 것 같다..학교에서 보는데 남자애들이 힐끗 쳐다보는데 그 때마다 그런 장면들이 나와 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동성간에도 혼자 보는 버릇이 생겼어요 근데 혼자서 보기에도 좀 민망하더라구요..

유치한 만화..

TV 요리사 링고 5
아유미유이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7월

이것도 단순히 요리에 대한 이야기에만 시선을 준것 같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단순하고 유치하다 이 만화를 보고 이 작가가 정말 유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취향이
다를지는 몰라도 정말로 순정을 원하는 사람을 이 책이 안 맞을지도 모르겠다 좀 지루한 면도 없지않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마지막 페이지에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해
놓았다는 것이다 역시 작가는 요리에만 신경쓰고 있었어...요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듯.

제가 젤로 좋아하는 만화입니다

달의 요정 세일러문 11 - 만화
대원씨아이 편집부 엮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7년 7월

전 이 작가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그림도 이쁘지만 그보다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할 수 있었을지 말입니다. 달의 세계를 소재로..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는데 영어 시간에 행성계 있잖아요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화성이 뭐냐'고 그러길래 제가 '마스요' 또 '금성이 뭐냐' '비너스요' 이런 식으로 대답을 반에서 저 혼자 했거든요 친구들도 정말 감탄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저를 다시 보게 됐다고 하더군요.. 이건 다 세일러문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전 고등학생입니다 그래서 전 아직도 그 일을 잊지 못하고 있어요 달과 지구의 조화를 그렸다고도 볼 수 있겠죠? 세레니티와 레온의사랑을 그렸으니 말이에요 꼭 한 번 보세요 내용은 좀 유치할 지 모르지만 그래도 저처럼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