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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집
줌파 라히리 지음, 서창렬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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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각각의 단편들에서 다양한 관계와 상황에서 파생하는 문제들을 통해 복합적이고 세밀한 감정을 객관화하고 있는데, 이민자의 시선이라 낯설으면서도 흥미로워서라고 하기엔 몰입 정도와 내면의 동조가 컸기에, 뛰어난 작가의 발견이라고 수긍하며 순수하게 기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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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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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에 천재들이 난무하나 진짜는 단 한명인 것 같다. 등장인물마다 너무 뛰어나다 하는데

읽다보면 대체 어디가 뛰어난 천재인가 하는 의문이 추리해야할 사건만큼 집요하게 따라붙는다.

 

물론 원작에 충실한 드라마를 보면서도 똑같은 생각이 들지만, 결과물에 대하는 자세가 달라서

그런지 거부감을 덜어주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빠르니 드라마를 보고 소설을 읽는 편이

좋은 듯하다.

 

현재 시점으로 작가의 과학적 접근은 우스워 보일 수도 있으나, 여전히 그의 세계관은

흥미롭고 본업도 아닌 주제에 필력 또한 뛰어나다. 보다 다양한 작품으로 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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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절규
하마나카 아키 지음, 김혜영 옮김 / 문학사상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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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화자가 말하는 방식은 겹치는 부분이 많아 다소 지루하기도 하다. 하지만 주인공을 비롯한 주변 인물의 캐릭터는 또렷하고, 심리묘사 등은 탁월하였다. 큰 반전은 없지만 긴 여정의 마무리로 부족하진 않은 맺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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