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항의 블로그를 보면, 고래가 그랬어가 그의 주된 사업같은데,
인간 김규항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지지하든 비판하든, 김규항은 그 사람들에 집착해서 블로그의 글을 쓰는 듯하다.
문제는 그가 주절주절 늘어놓는 대한민국의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그의 사랑, 헌신이 아니다.
인간은 원래 선하니, 사악하니 하는 것을 논하려는 것은 아니고,
그가 그렇게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갖는 사업인 고래가 그랬어가 정말 진정으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그 아이들이 구체적으로 누구누구든, 그의 블로그를 보든 안보든, 그가 계급적으로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그 계급, 계층의 아이들을 적어도 모독해서는 안될 것 같은데
생각이 넘치는지 모자라는지 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