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 change the world - 데스노트 L
M 지음, 민용식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원작과는 관련 없는 이야기라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던 내용이였습니다.
엘의 이름이 언급됬다는 점에서 부터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나 할까요.
우선 영화부터 본 후에 소설을 본 거라 굉장히 꿀꿀한 기분으로 소설을 봤습니다..
이미 영화로 반전을 본 후였기 때문에-_-
하지만 네타를 알아도 재미있는 소설을 결국 빠져들게 되는 법.
처음의 꿀꿀했던 마음은 잊고 순식간에 다 읽었던 책이네요.
이 책은 만화의 스토리를 따랐다기 보단 영화의 스토리를 따른 것 같은데..
만화에선 키라에 의해서 죽게 되지만 영화에선 자기가 직접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잖아요.
그리고 이 책은 데스노트에 이름을 쓴 후의 일인 듯 싶습니다.
아무튼 키라와 비슷한 개념을 가진 한 남자가 세상을 아주 갈아엎으려고 하는 것을 엘과 친구들(..)
이 막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