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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세트 - 전4권 (무선) ㅣ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정말 몇년동안이나 저를 애태우고 기다리게 했었던 해리포터의 시리즈의 마지막군요.
지금까지 조앤k롤링님께서 집어던지셨던 모든 떡밥이 정리가 되는 권이였습니다.
저번권에서 덤블도어가 죽고..충격에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시리즈였습니다.
볼드모트와 해리포터의 싸움. 아니, 볼드모트와 불사조 기사단의 싸움인가요..
막바지에 이르러서는 난장판에 이르며 싸워 대는 모습에 제가 다 가슴을 졸였습니다.
근데 가끔은 이런 장면도 웃길때가 있었는데..조앤k롤링님께서는 개그적으로도 뛰어나신것 같아요;
아무튼 모두의 힘을 합친 전투는 끝을 맺게 되고 마지막의 에필로그가 약간 나오지요.
그곳에선 그들이 그 '사건'이 있고 19년이 지난 후에 얼마나 많이 변한 모습을 하고 있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학창시절의 거의 대부분을 함께 했던 해리포터 시리즈는 저에겐 평생이 가도
잊을 수 없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마워 하고 있죠. 제 학창시절에 이정도로 빠져들게 말들 정도의 책을 만들어 내
주신 조앤k롤링님께 말입니다. 아직도 제 책장의 한칸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저는 언제까지나 간직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