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년 전 비밀을 품은 아이 - 흥수아이 동상이 들려주는 구석기 시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4
한영미 지음, 최희옥 그림 / 개암나무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가 이번에 읽은 시리즈는 앞서 있는 3권에 이어지는 것 이었지만,

시대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니 부담이 없었다.

굳이 앞서있는 책을 읽지 않아도, 자신이 읽고 싶어하는 책을 먼저 골라서 읽은 후 맞으면 나머지도!

 

시리즈 넘버는 앞표지의 좌측 상단에 걸쳐 있었고


책을 펼쳐서 읽어보면,

어린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이 쭉~ 펼쳐졌다.


1. 실제 충북대학교 박물관을 먼저 보여주고,

2. 그 그림을 그대로 본따 그린 그림속에서

3. 딱딱한 모습이 아닌,

4. 현실이 아닌,

5. 과거도 미래도 가늠할 수 없는 이야기가

6. 책의 앞표지에 있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7. 거기에, 공룡시대는 덤!

 

 

지금부터는 약간의 스포 있음!!


 

비록 발견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지만,

흥수아이가 진짜 살아있는 동안에는 주변에 빨간 원숭이가 항상 함께 나온다.

재주 많고, 비상한 두뇌를 가진 인간과 비교되는 느낌이랄까? ㅋ

석기시대다운 마을에 사는 주인공은

 

첫? 짝? 사랑도 있었는데

그 사랑에게 줄 선물을 기점으로 사건이 벌어진다!!


사건의 전말은 책에서 찾으면 되고~

난 책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간다.


인터넷을 찾아보거나 시대적으로 보았을 때,

이 내용수준의 아이는 최소 5학년 정도로 보였고,

그 정도의 인지수준에 걸맞게 용어풀이

 

실제 모형사진을 통한 이해도 향상,

 

현대에는 사용하지 않는 요소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친근하게 다가와

지금은 없는 시대에 대한 궁금증을 잘 풀어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져 있었다.


BUT,


내 욕심이 큰 것일수도 있는데

 

한국사 라고 한다면,

歷史

'역사'인데

그런 역사 시리즈라면,

한 페이지 정도는 전반적인 시대 흐름 그래프를 작게나마 보여준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솔찍히, 그런 그래프는 시중에 크게 포스터 형식으로 판다.

심지어 1만원 이상의 가격을 호가한다.

그런데 어른용으로 나온것들이다보니 간략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보기에는 지루하다.



뭐~ 이건 내 생각일뿐이니!~ ㅎㅎ


 

 


    한 줄 마감 : 읽는 내내 어느 단어에 생동감을 넣어서 읽어야 할지, 호흡이 자연스럽게 연습 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