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하는거야? 하다가도 연이어지는 까다롭고 날선 심리묘사를 읽다보면 조금씩 빠져들게되는 매력이 있네요. 기승전결이 확실해서 읽은 뒤의 만족감이 큽니다. 2권도 바로 구매해야겠네요.
"명령해."센다이가 조금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하지만 언제 어떤 것을 명령할지는 내가 결정할 일이었다.센다이가 결정할 일이 아니다."미야기."명령을 재촉하듯 힘 있게 이름을 불러온다.
1권은 생각보다 어두운 이야기. 버튜버라는 소재가 가지는 특성중 하나인 안의 사람, 영혼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버튜버판에서 흔히 말하는 ‘빨간약‘이란 단어를 안다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스토리라고 생각하네요. 화자가 누군지 헷갈리게 만드는 어지러운 문장은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이야기였어요. 후속권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제까지 들은 적 없을 만큼 상냥한 우미가세의 목소리가, 한낮의 하늘에 녹아들어 간다."소중히 여겨 주는 사람들의 말을…… 사이자 양도 소중히 여기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