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금도 내 히어로가 되어줄까?――아니, 그럴 리가 없죠.
"이츠키. 등에 그건 히라노 양에게 맞은 자국이야?""그래, 아직 남았어? 이젠 하나도 안 아프니까 신경 쓰지 않아도 돼.""……."갑자기 나리카가 침묵했다.다음 순간, 내 등에서 찰싹 소리가 울렸다."아야?! 어? 왜?!""아무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