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로라의 행복한 일상 - 예쁘고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 컬러링북
사토 유카 지음 / 길벗스쿨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소녀 감성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어여쁨이 넘나 사랑스러운, 신간 컬러링 북~
사토 유카 씨의 <메리와 로라의 행복한 일상>입니다 ^^

 

표지 커버를 벗기면 표지 그림도 컬러링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 알찬 득템!

 

책이 도착하면 종이인형 느낌의 컬러링을 제일 먼저 해보려고 했었는데요,
책 중간에 있어서 따로 복사해서 쓰지 않는 이상 뒷쪽에 실린 그림을 희생해야 하더군요 ^^;
(출판사에서 이런 도안은 따로 자를 수 있게 배려해 인쇄해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
소녀 도안들도요, 잘라서 종이인형처럼 쓰는 것도 귀엽겠어요 ^^

 

컬러링 도안들뿐만 아니라, 컬러링을 잘하기 위한 유용한 꿀팁들도 실려있답니다! ^^ 

 

책 뒤쪽에 있는 "컬러링북 한눈에 보기" 코너에서는 이 책을 스토리텔링 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설명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

 

저를 반하게 만든 사랑스러운 도안들 몇 가지만 소개해 봅니다. ^^
소녀들의 꿈과 낭만이 가득 담긴 섬세한 소품들과 배경들에 감탄스러울 따름이고요,
일상의 소소하고 부드러운 즐거움과 평화로움이 가득해서 참 좋았어요.

 

연습삼아 워밍업으로 얼른 칠해볼 수 있는 걸로 골라보았어요.
즐거운 컬러링 시간~ 앞으로 공들여 색칠하며 소녀소녀한 감성을 즐길 나날들도 기대돼요 ^^

 

*출판사에서 무료로 증정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매우 마음에 들어서 몇 권 더 사서 주변에도 선물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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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스티커 아트북 : 플라워 가든 일러스트 스티커 아트북
안젤라 맥케이.모우니 페데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일러스트 스티커 아트북은 포레스트와 플라워가든 두 권이 동시발매되었는데요,

감사한 서평 이벤트 덕분에 플라워가든을 먼저 만나보았습니다.
두 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달라 이미지의 느낌도 다른데요,
포레스트는 독특해서 좋고~ 플라워가든은 꽃이 화사해서 좋고~ 둘 다 필히 소장해야겠더군요 ^^

 

책 앞부분에는 세계 각지의 아름다운 정원 30곳의 명화 미리보기가 실려있고요,
책 뒤쪽에 각 정원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있습니다.

천 개의 스티커는 책 뒤쪽에 각각의 명화 썸네일과 함께 구분되어 있어요.
잘라서 사용하면 편합니다.

생각보다 자잘하게 작은 게 많은데 재질도 약해서 조심스럽게 다루는 게 좋겠어요.

 

펼쳐보니 책이 생각보다 이상하게 을씨년스러운(?) 느낌이라 처음에 손이 잘 안 갔는데,
스티커를 붙여 꾸며줄 화사한 부분이 쏙 빠져버려서 그런 것이었어요.
스티커를 모두 붙임으로써 비로소 완성될 책이네요~ *^^*

어떤 그림부터 도전해볼까 뒤적여보다가 사진 우측의 '10. 마이나우 섬의 팜 하우스'가
개중에 굵직굵직 큰 스티커가 많은 것 같아 이걸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똑같은 그림의 위쪽 사진이 스티커 붙이기 전의 Before, 아래쪽이 스티커 붙인 후의 After입니다 ^^
미리보기 부분은 따로 잘라 스티커로 쓸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이 되네요.
가위질 점선 부분도 색감이 고와 쓰려고 따로 잘라주었어요.

 

일반 스티커북처럼 유광 코팅 종이가 아니라 모조지 무광 인쇄라
색감이 좀 더 칙칙하게 나온 것 같아 아쉽습니다...

스티커도 마찬가지로 코팅없는 얇은 무광이라 한 번 붙였다가 다시 떼기가 일반 스티커북보다 조심스러웠어요.

저는 스티커북이라고 해서 좀 더 자유롭게 슥슥 붙였다 뗐다 하며 즐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이런 재질 덕분에 미리보기를 눈빠지게 들여다보며 시간 들여 숨은그림찾기하듯
조심스레, 신중하게 접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미리보기랑 스티커랑 똑같은 것도 아니어서... 하다보니 적당히 마음대로 붙이게 되더군요 ^^;)

 

무광이어서 좋은 점이라면... 다 붙이고 사진 찍을 때
번들번들한 티가 안 나서 사진발이 잘 먹는다는 것 정도일까요?
개인적으로는 발색과 재질 면에서 아쉬움이 더 컸네요.

 

아무튼 독특하고 예뻐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그림들로 계속 나와주었으면 좋겠고, 
Stickertopia 시리즈별로 다 모으고 싶은 일러스트 스티커북입니다 ^^*
컬러링북과는 또다른 매력과 즐거움이 있네요~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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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 엽서북 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북
미호 편집부 엮음 / 미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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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 북에 이어
더욱 쉽고 빠르게 색칠하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헬로, 카카오프렌즈 컬러링 엽서북이 나왔어요, 신나요! ^^


귀여우면서도 친근감 있는 캐릭터들이 옹기종기 모여 노는 모습들을 보며 절로 웃음이 납니다.

엽서를 넣어 부칠 수 있는 봉투도 2매 들어있어요.
노란색은 발랄하게 화사해서 좋은데 다른 하나는 짙은 회색이라 우울한 느낌이 좀 들어 아쉽습니다.

엽서북 뒤쪽에는 두 장 정도 마카 채색버전으로 보이는 컬러 엽서도 들어있어요!

 

 
간단하게 몇 가지 색만 써서 색칠해 보았는데,
종이질이 수채컬러링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아서 붓자국이 그대로 남고 더 어떻게 안되더군요.
다음부터는 색연필로 칠하는 게 제일 무난하겠구나 싶어요~

자신을 위해 색칠할 엽서북 + 직접 칠하도록 선물줄 엽서북 요렇게 갖춰두면 다함께 즐거운 시간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새로운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컬러링 물품들이 시리즈로 계속 나와주면 좋겠네요 ^^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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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닐리오의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꼬닐리오 글.그림 / 예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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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림체만 딱 봐도 한때 그라폴리오 네이버 아이콘으로 이용 가능했기에

많이들 친숙한 캐릭터지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책 같아요 ^^


우선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라는 책 제목부터가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아이는 언젠가 어른이 되고, 각박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거절과 좌절을 겪기 마련이지만,
모든 어른의 겉모습 속에는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내면 아이가 존재합니다.

사람들의 내면에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보듬으며

치유해 주는 느낌이 마음에 와닿아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흑백톤을 바탕으로,
오동통한 뺨의 소녀와 토끼 캐릭터가 배경과 어우러져
보는 각자의 마음에 스토리를 불러일으키며
아련하면서도 어딘가 절로 미소지어지는 따스한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이런 책을 인터넷 검색만으로 살 때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건

어떤 그림들이 들어있는가 하는 점이기에,

특히 마음에 와닿는 그림들을 몇 개 살짝 발췌해 올려볼게요. ^^*

 

 

책을 펼치며 가장 먼저 마음에 팍 와닿은 그림입니다.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라는 책 제목과 어우러지며

제 마음을 발그레하고 말랑말랑하게 해주었어요.

 

 

저는 사실 저런 식으로 목욕해본 적도 없고 오리인형 가져본 적도 없지만,

아무튼 귀엽기만 하면 딱히 개인적인 기억이 없더라도

마음에 기분좋게 다가와요 ^^ 

 

 

너무 귀엽지요~ >_< 분위기도, 그림 테마도 취향이라 웃으면서 본 그림입니다. 

 

 

다소 누리끼리한 빈티지 종이 위에 흑백으로 그린 느낌의 그림이 많지만,

이렇게 사진과 어우러진 것도 참 멋진 느낌이었어요 ^^ 

 

 

이 그림도 웃으면서 한참 들여다 보았습니다 ^0^ 아유 귀여워요~ 

태어나서부터 어허둥둥 업어키우고 예뻐했던 조카 애기 생각이 나더군요. 딱이에요~

(그 조카도 지금은 성인인데, 자기 앨범 사진 들여다보며 하는 입버릇이

"이렇게 애기였는데..." 랍니다 ^^) 

 

 

꿈의 기억이라는 그림이에요. 참 예쁘고 분위기 있지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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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지 - 한국의 전통문양과 자연을 담은 페이퍼 커팅 아트
윤소 지음 / 성안당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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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미가 돋보이는 페이퍼 커팅 아트북! 도화지입니다.
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첫눈에 반해버렸네요. +_+
실물 보니 그냥 표지가 아니라 하얀 uv코팅? 까지 되어 윤기가 좔좔 흐르고 예쁩니다.

 

앞부분에서는 컷팅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간단히 안내하고 있고요 ^^
도안을 컷팅한 예시작 사진들도 수록되어 있고
(컷팅하기 전에 보기만 해도 참 예쁩니다),
도안들이 완성된 모습을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하나같이 아름답고 한국적인 멋스러움이 가득해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입니다.
다른 어떤 페이퍼 컷팅북에서도 볼 수 없었던 멋진 도안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스럽고,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납니다.

 

도안들이 어떤 식으로 수록되어 있는지 몇 가지만 보여드릴게요.
굵은 회색 선, 가늘고 정교한 선, 청록색 도안, 흑색 도안 등이
다양하고도 풍성하게 수록되어 있고,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예쁘게 컷팅할 수 있도록
컷팅 라인도 잘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입체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고안된 도안들도 있답니다.

 

도화지, 정말 독특하고 멋진 페이퍼 컷팅 아트북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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