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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논리 ㅣ 문지푸른책 밝은눈 10
김찬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미 대학이란 혼란스런 곳의 생활을 경험해서인지.. 어줍잖게 나이를 먹어서인지... 이책이 얘기하는 것에 대한 공감을 하면서도... 뭔가.. 심적인 움직임이 들지 않았다... 그러면서.. 떠올랐던 것이.. 내가.. 이책을 중학생이었을 때 읽었더라면... 아니면... 고등학교 초반에 읽었다면... 과연 그때라면.. 지금처럼 무미한 반응이 나왔을까란 생각을 해봤다... 이미 머리가 커져버린 사람에겐 어찌보면... 매일 접하는 생활의 얘기를 해논 진부함 일 수도 있지만... 아직 때묻지 않은 학생들이라면... 이책은 충분히 그의 인생의 도움이 될만한 가치가 있다... 아직 10대 중반이라면... 읽고... 큰사람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