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타일!

하버드 스타일 - 세계 리더로 키우는 하버드만의 자기 관리법
강인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3월

하버드스타일!

제목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주문해 버렸다

나는 학생들이 적은 공부지침서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막상 읽어보니 그런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냥 일반인이다.

공부를 반드시 해야 되는 그런 나이가 아닌 그냥 일반인이다.

이 책은 그냥 평범하다. 평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읽고 '아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이런 느낌보다는 '아 그렇구나' 이런 식으로 읽혀진다.

그냥 스스로 공부한 일화나 하버드생들은 이렇다더라. 이런 느낌의 책이였다.

저자는 하버드생도 아니고 우리와 같은 입장에서 하버드에서 우리가 궁금하던 점들을

같이 알려주고 같이 공유하는듯한 책

물론, 하버드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생활을 알려주기도 했지만.

마음에 그렇게 와닿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하지만 하버드생들을 공부방법이나 이런 것들을 사이사이 보여 주면서

이 제목 그대로 하버드 스타일을 알려준다.

다른 곳과 다른 그 만의 스타일 하버드 스타일.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책에 나온 하버드 30계명이나..이런 거는

거의 대부분은 하나라도 들어보았으리라 짐작한다.

읽으면서 나에게는 약간은 지루한 감이 있던 책이였다.

노빈손

노빈손, 괴짜 동물들의 천국 갈라파고스에 가다 ㅣ 신나는 노빈손 가다 시리즈 3
함윤미.문혜진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7년 2월

노빈손!

나는 노빈손시리즈를 많이 좋아한다.

물론 이번에도 노빈손시리즈가 나왔다고 하길래 역시나 또 사버렸다

하지만 노빈손은 재미있었다.

좀 말이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노빈손이야기에서 다 현실적인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하니까...

....자살가게

자살가게
장 퇼레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림원 / 2007년 10월

표지나 먼가.. 소재가 신선해서 한번 주문해 봐서 읽었는데

물론 재미있고 나름 신선했다.

하지만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한 듯 싶었다.

하나같이 무능력하고 살고 싶은 욕망 하나 없는 사람들이

하나하나 변하는 것은 높게 평가해 줄 수 있으나.

조금만 읽으면 '아 이렇게 되겠구나' 이렇게 짐작이 가고 또 짐작대로 마무리 되어진다.

자살용품을 판다는 설정이나 그 안에서 파는 여러가지 자살용품들이 조금 독창적(?)

그냥 재미로 시간 때우면서 읽기에는 괜찮은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