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표지가 취향이라서 봤는데 여주가 좀 답답하고 남주가 참.... 나쁜남자를 넘어서 뭐 하나 말할때마다 진짜 참 밉게 말하는데다가 덕분에 거기에 반응하는 여주도 ㅎㅎㅎㅎ 그랬습니다. 거기에 이대로 연애가 되려나 싶은데 좀 급전개에 그래 니들이 감긴다니 알겠다 하면서 봤는데 워낙 초반부터 남주가 쌓아온 업보가 있다보니 나중에는 좀 두사람 다 뒤집어 엎고 싶었어요. 그리고 남주 후회하는거 그거 하나 보고 싶어서 계속 봤는데 나쁜남자라더니 사연있는거는 알겠지만 참... 어렵네요. 여주 입장도 입장이고 남주도 사연이 있어서 이해는 되는데 미워하는것도 그렇고 말투도ㅠㅠ 반대하는 주변인들도 이해되고... 그렇다보니 엔딩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네요
처음에 제목보고 이게 뭐야 싶어서 궁금해서 봤는데 초반 내용보고 수 괜찮은가 싶다가 그걸 또 먹는 공 때문에 미쳤다를 외치면서 봤는데 공 성격이 넘 또라이 게이지가 충만해서 그런가 뭘 해도 웃기고 또 수에게 넘 호로록 감기는게 재밌고 수 사연들이 빡치면서도 그로 인해서 두 사람 사이가 이어지는건 또 재밌고 진짜 귀여운 수와 똘기력 충만한 공 때문에 웃으면서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