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팔려온 신부는 사랑받는다
모리모토 아키 지음, 코마시로 미치오 그림, 전우 옮김 / 코르셋노블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족아가씨라 그런지 할말 하는 여주라서 좋았습니다. 해맑은 머리쪽은 좀... 귀족 아가씨라고 이렇게 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아쉬웠어요. 빚 때문에 결혼하는 스토리였는데 스토리 자체는 평범한 TL이라 남주 빼면 보통정도. 여주보다는 남주가 매력적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탐닉 계약혼 : 사디스트 공작의 음란한 아틀리에
스즈네 린 저/메로미자와 그림/소얼 역 / 코르셋노블 / 2018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표지와 계약결혼 때문에 샀는데 SM은 제발 표시좀요. 생각도 못한 SM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그것 빼면 전체적으로 주인공들 캐릭터도 괜찮고 남주도 매력적이고 스토리도 있어서 좋았습니다.나이차커플에 계약결혼에서 사랑으로 변하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표지만큼 삽화도 예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어느 날, 보스
양낭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는 성인이었던터라 소개글에 왜 17세 이야기가 나오지 하고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면접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이어서 나오는 17살 이야기에 뜨악 했습니다. 왜 부끄러움은 읽는 독자의 몫인가... 오그라들어 집나간 손발을 찾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이 작품은 장르를 알수 없는 인소와 로맨스가 짬뽕된 정체불명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남주를 차게 되는 일들은 뭐 학창시절이니까 그럴수 있어요. 어리잖아요. 부모의 말에 휘둘리고 주위의 시선에 휘둘리는 나이니까 뭐 그런가보다 했는데 삼촌의 일은 정말로... 정신이 나갈 정도의 공포와 충격의 설정이었습니다. 삼촌이 아무리 대신해달라고 하지만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말이 안되는걸 떠나서 인소 이후로 고등학생이 조폭 두목... 이거 사실인가요.. 진짜로 전개가 이래요?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움 200% 였습니다. 아니... 로맨스 소설이 판타지라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느 정도 현실성이나 당위성은 있어서 납득이 되잖아요. 이건... 인소에서나 볼법한 무리수 설정인데요. 내 눈이 부끄러워서 글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조폭 두목이 된 이후의 일은 더 당황스럽고 황당하므로... 리뷰도 부끄럽다!!! 캐릭터도 그냥 그런데 무리수 설정까지 끼얹으니 이걸 왜 샀지 싶네요 


별 두개인 이유 ; 별 두개 반이 안되서, 혼자 보면 더 부끄러울 것 같아서;;;; 누구라도 같이 보면 덜 부끄럽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아리스를 위하여 1 - 제로노블 041 아리스를 위하여 1
금빛안개 지음 / 제로노블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작도 재밌었는데 이번 작품도 설정부터 독특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꽃!!! 감정이 꽃으로 보이는게 너무 귀여웠고 그걸로 남주가 너무 귀여웠어요. 말은 츤츤인데 꽃이 아니잖아요. 그 갭이 너무 귀엽고 매력있어서 홀딱 반했습니다. 개성있는 설정에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산대신 애기씨
정미예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깨비 소재 좋아합니다. 거기에 소개글에서 보여지는 캐릭터들의 대사가 좋아서 구매했는데... 소개글에 속은 기분입니다.

정말 딱 소개글만 좋았어요. 초반은 분위기 파악하고 캐릭터들 파악하느라고 그냥 읽었다면 도깨비와 재회하고 여주인공의 적나라하게 이기적인 모습이 나오면서부터 이게 뭔가 싶은 생각만 들더군요. 제가 기대하고 호기심을 품었던 부분들은 딱 대사 한줄 뿐이었고 기대했던 모습이 아닌 추악하고 이기적인 면모들이 부각되는 면모들이 몰입을 방해하고 캐릭터들에 애정이 갈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불호로 가득찬 캐릭터들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여주 수. 도깨비에 의해 살아난 여인이라는 것 하나만 빼고 다 불호취향이었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 거기에 자신을 위한 타인의 희생을 가슴아파하는 면들이 없는게 정말 어쩜 이리 정이 안가는지... 읽는 내내 여주에 몰입하기는 커녕 정이고 뭐고 여주가 최악이었습니다.

도깨비 생. 이놈은 정말 사랑한다 말하지만 뭘 하는게 없는 캐릭터라 이걸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희생을 하는 캐릭터이고 순정적인 사랑을 강조하려고 했던것 같긴 한데... 뭐 활약한게 있어야 응원을 하든가 말든가 하죠. 있었으면 했을 때는 없다가 슬그머니 나타나서 말로만 사랑한다 하는데...왜 너는 나를 만나서...를 외치고 싶은 캐릭터였습니다.

왕세자 상. 남주 대신 활약이 많았던 캐릭터였지만 이놈도 딱히 매력은 없었습니다. 세자빈으로 들어온 수를 마음에 품었다면서 하는 짓은 내 마음을 갈대. 내 사랑은 이리갔다 저리갔다. 마음은 없어도 여자를 안는데 아무 문제 없음을 보여줬던 터라... 한숨만 나옵니다.


이렇게 총체적 난국의 세 사람이 엮이고 엮여서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읽는 내내 캐릭터들이 최악이라 그런지 스토리고 뭐고 하나도 안들어와요. 더군다나 뒤로 갈수록 스토리는 더 막장으로 치닫고 도깨비 아이 가지고 사는건 다른 남자랑 사는 최악의 스토리... 다신 재탕 할 일 없을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