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표지 때문에 궁금해서 봤는데 전체적으로 설정이라던가 인물들 성격이라던가 뭔가 독특해서 좋았어요. 스토리 전개되면서 사건들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체적으로 몰입도가 높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인물들 파악하다보니 페이지 훅 넘어가네요.
단순히 표지가 맘에 들어서 봤는데 표지만큼 안의 작화도 맘에 들었어요. 스토리는 좀 뻔하게 흘러가기는 하지만 공수 관계가 초반 인연이 시작되는 것부터 두근거리는게 좋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점점 인연을 맺고 이어지는 과정이 급하게 진행되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