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악역이 베푸는 미덕 (총3권/완결)
쥐똥새똥 지음 / 잇북(It book) / 2018년 2월
평점 :
판매중지


종이책 때부터 소개글보고 악역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이북 나오기만 기다렸던 작품이라 나오자마자 세트로 질렀어요.


사실 처음에 소개글 볼 때는 악녀의 매력이 나올 것인가 기대도 하긴 했는데 아무리 봐도 생강 같은 독특한 매력에 2프로 모자란 귀여운 악녀라니 결코 무거운 이야기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벼운 쪽으로 예상 했습니다. 더군다나 책 속에서 소개해 주는 한줄은 변태 생각과 음란한 생강...........이니 말 다한거죠. 이런 식으로 전체적인 배경은 악녀인 여자 주인공의 미래 바꾸기지만 워낙 스토리 전개나 상황들이 가볍게 웃고 지나갈 병맛 개그와 더불어 여주의 시원시원한 사이다와 로코를 중심으로 돌아가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도 무게감이라고는 1g도 없이 진행이 됩니다.


사건이 터져 여주의 계획과 다른 상황들이 펼쳐 지더라도 걱정은 지갑에 고이 집어 넣으세요.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주인공은 확실히 진저라는 것을 깨닫게 해줄 만큼 모든 상황이 여주를 위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걱정없이 웃으면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악녀의 복수극으로 무거운 작품들도 몇 있는데 이 작품은 그런 무거움은 날아가는 깃털마냥 찾기가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병맛 개그가 빵빵 터져서 웃기고, 여주의 계획과는 미묘하게 달라졌는데도 결국 여주가 원하는데로 결론이 나기 때문에 웃으면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 웃고 넘길 로맨스코메디를 찾는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워낙 여주가 독특하고 밝고 생동감이 넘쳐서 저주고 뭐고 사건이 일어나도 가볍게 지나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벼우면서 진저의 2프로 부족한 시원시원한 사이다와 그를 보강하는 남주의 모습에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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