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푸른 인어 1 - BL the Classics 183 [BL] 푸른 인어 1
네르시온 / 더클북컴퍼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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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도시와 지상, 그리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인어와 인간사냥까지 판타지와 SF를 섞은 SF판타지 BL입니다. 세계관이 커다란 만큼 스토리의 진행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사건을 중심으로 두고 캐릭터들간의 모든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만큼 세계관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사건들이 진행되는데 제 취향에는 정작 사건보다는 캐릭터들간의 케미가 정말 돋보였던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계관을 보여주는 여러사건들이 진행되는 동안 인어혼혈로 만나는 남자마다 족족 홀리는 혼혈수 다인과 그런 다인에게 반한 오만하고 거릴길 것 없이 행동하던 공 비스카의 케미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내내 절 설래게 했습니다. 두 사람의 케미가 얼마나 돋보이던지 서브공으로 나오는 캐릭터도 매력적이었지만 도무지 다인과 비스카의 관계에서 시선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인어혼혈로서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상대를 유혹하게 되는 디안과 그런 디안에게 홀려 밤을 보내게 되어 관계가 시작되는 비스카. 두 사람의 케미가 읽는 내내 서로 밀당이 어찌나 재밌었던지 두 사람의 관계에 몰입해서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혼혈로서 자란 다인의 성격은 스토리가 진행되는 내내 제일 매력적이었습니다. 무심하면서도 겉은 아름답고 약하지만 마음만은 강한 캐릭터가 상처받고 도망가는 일들은 마음 아팠지만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는 면들이 제일 매력적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많은 권수였지만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여서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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