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당신에게 빠지는 시간 : 투 윅스 (TWO WEEKS) (총2권/완결)
느린꽃 지음 / 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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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남성모델과 어린이집 교사의 로맨스.


남주가 궁금해서 보게 됐습니다. 마침 제게도 좋아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 있습니다. 비록 사진으로 밖에 영접하지 못하는데다 한국인은 아니어서 이분을 상상하며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은 생각에 구매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고 여주에 몰입해서 봤네요.

초반 이미지는 워낙 남주가 멋져 보여서 별로였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주의 사정, 생각, 상황들을 이해하다보니 여주가 안타깝기도 하고 부디 남주와 행복했으면 하면서 봤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헤어지는 건 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냐 하면서 봤어요. 상처가 있다지만 자신의 상처만 생각하는 모습이기도 했고 남주는 어쩌라고 하는 생각 때문에 그부분은 그냥 그랬습니다. 해피엔딩으로 끝날거 알고 보면서도 헤어지는 부분은 아쉬웠어요. 결국 두 사람의 해피엔딩으로 사랑을 이루며 끝나기는 했지만 헤어지고 다시 사귀고 하는걸 안좋아해서 그런지 그 잠깐 헤어졌던 일들이 책을 덮으면서도 기억에 남아 아쉽게 느껴졌네요


 읽고나니 두 사람의 로맨스가 제목에 맞게 2주였네요. 2주라는 시간동안 일어나는 일들이 참으로 급하게 진행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했어요. 너무 두 사람의 사이가 급진전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읽을 때는 그냥 봤는데 생각할수록 이렇게 짧았나 싶네요. 그리고 두 사람의 전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온 점은 아쉬웠어요. 스토리상 어쩔 수 없다는 건 아는데... 현재의 연애에 충실하게 보고 싶은 마음에 전애인에 대한 사연이 나올때마다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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