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가 독특하고 예뻐요. 톤이랑 배경까지 특색있고 꽉찬 느낌입니다. 어지러운 느낌이 있지만 그게 또 게임+타로+꿈이 뒤섞인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좋았어요.스토리도 무난하게 좋았는데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게임+꿈이랑은 뭔 상관인지, 어떤식으로 연결된건지 설명이 딱히 없다는거? 그냥 소재로 쓰인 정도예요. 야시로의 불면증이 가장 큰 스토리 중심이고, 이런 타로이나 게임같은건 스토리엔 굳이 필요 없는데 꾸겨넣은 느낌이었습니다. 판타지스러운 분위기는 좋지만요. 아무튼 작화가 무척 좋았고 스토리도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상편은 전작 몰라도 괜찮았는데, 이번 편은 전작 없이는 왜 저러는지 공수가 왜 저러나 싶긴 하네요. 작화 예쁘고 스토리 무난해요.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네요. 수가 소악마같고 귀여운데 이번 편은 마냥 사랑스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