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는 개성있고 좋음. 다만 수는 대부분 예쁘고 귀여운데 왜 동은 대부분 인삐컷인지 모르겠음. 표지도 그렇고. 일부러 잘생기게 그리려고 한 건지는 몰라도 이 정도면 의도된 인삐인가 싶을 정도. 수가 스토커치고는 하는 짓이 귀엽다. 그냥 공을 엄청나게 사랑하는 직진수. 혼자 너무 좋아서 파닥거리는게 너무 귀움. 심지어 공의 꼴림포인트를 알고 노골적으로 꼬시는 것도 요망하고 귀여움. 근데?? 공은 똥폼에다 귀도 얇고 유혹엔 약하고 하는 짓도 별로임. 혼자 밀어냈다 당겼다 넘어왔다 악역이 대충 지어낸 말에 소리지르고 화내다 ㅈㄹ쌩쑈를... 수가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음.앞부분 대사도 좀 작위적이고, 성희롱 하는 악역 상사도 너무 전형적인 일본 허접 악역 모양새라 구리다. 공이 밀어내는 것도 다시 받아주는 것도 그렇게 해야하니까 하는 것처럼 감정선이 뚝뚝 끊김. 한줄평 : 수의 매력 하나로 보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