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스포포함)<뭔가 좋은 걸 찾았다> 조연들 사정이 궁금해서 샀어요. 2부까지 나와서 좋네요! <뭔가 좋은~>은 별로였는데 이게 더 재밌어서 만족스러워요.메인공 시기하라가 제멋대로에 거칠고 성생활이 난잡해서 좀 더 다크하고 생각보다 더 위태로운 분위기 입니다. 리쿠 순애 배신때리더니 꼴 좋다 싶음. 리쿠는 상처받은 후로 계속 밀어내고는 있지만 시기하라 옆에 누가 있을때마다 꼬박꼬박 질투하고 마음 아파하네요. 안쓰럽. 그치만 리쿠가 줏대있어서 좋네요. 시기하라는 진짜....ㅎ....성장배경이 궁금할 정도. 다른 사람이랑 자면 리쿠가 상처입을거라는 상식이...ㅎ 없나? 꾸준히 난잡한 성생활을 드러내서 리쿠만 상처입네요. 다정한 척 하는 개새끼 문란공...질투도 하면서 자기 마음도 모르고 뺏기는 건 싫고 내키는 대로만 하는게 진짜 애새끼 같아요. 소유욕이랑 구분 좀 해라 새꺄"내가 제일 잘할 거니까 그대로 잊어 버려도 돼.""요지가 하고 싶으면 이상한 거라도 괜찮아."라던 순애 꼬맹이 리쿠가"당신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시절의 나는 이제 없어." 라고 변한게 정말 최고 *.ﾟ+ヽ(○･▽･○)ﾉﾞ +.ﾟ*-2부- (스포포함)사실 1권보다 더 진도가 나간 건 별로 없어요. 리쿠가 아직 시기하라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는 점을 자각합니다. 그리고 또 상처받고요...ㅎㅎㅎ 그리고 리쿠가 거짓말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 게, 이전 시리즈 주인수인 코하루인걸 들킵니다. 그래서 그 때 그 장면을 시기히라와 리쿠 시점으로 다시 보여주네요. 1부는 전작 안봐도 괜찮았는데, 2부는 전작을 안 보신 분은 전작이 많이 보여서 신경 쓰일 것 같아요. 내용 이해엔 문제 없습니다!안 그래도 위태위태했던 시기하라가 소유욕에 불타올라 결국 코하루를 두고 협박해서 리쿠를 강ㄱ합니다. 원래도 리쿠가 거부해도 계속 지분대긴했지만 너무 강압적이라 이 부분은 호불호 강하게 탈 것 같아요. 그리고 심지어 여자 뺨때리고 막말하는 것도 나와요. 그 여자 앞에서 리쿠입에 박기도 하고. 음침 개새끼공인건 알고있었지만 정말 재활용불가능한 쓰레기였네요 하핳. 근데 리쿠가 아직도 좋아하고 있어서 시기하라가 다른 사람이랑 안하게 되고나면 리쿠가 바로 주워서 재활용할 것 같네요. (´･ｪ･｀).... 쉽게 받아주지만 마라.... 암튼 재밌게 봤습니다. 2부에서 끝날줄 알았는데 3부 기다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