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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 개정판
피터 드러커 지음, 조영덕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사지 마시고 절판되었으나 중고서적으로 구할 수 있는 <성과를 향한 도전> 위정현 옮김. 간디서원 출판 책을 보세요.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정말 번역이 심각한 수준이네요. 번역기를 돌리신건가요..? 편집자는 이걸 어찌 그대로 출판할 생각을 하신건가 싶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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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세트 - 전10권 - 우리가 몰랐던 이름의 유래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조은영 외 지음, 김윤정 외 그림 / 기린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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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면서 질문이 많아져서ㅎㅎ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들려주면서 잘 보고있어요.
이름의 유래를 들려주니 훨씬 아이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상상력이나 창의력 자극이 되어서 좋아요.
단순 지식전달만 하는 것 보다 유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문해력이나 어휘력 길러주기에도 더없이 좋은 것 같고요.
옛이야기나 관련 속담과 상식이 담겨서 더 좋아요 !

꼭 초등학생 아이들만 볼 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4살인데 자꾸 왜? 하고 물어와서
좀더 재미있게 잘 답해주고픈 마음에 제가 읽고 있어요.
아이가 좀 더 크면 아이와 같이 읽을 생각이에요.
읽다보니 제가 모르던 것도 참 많아서 재미있네요.
제가 읽고 기억한 내용 바탕으로 아이에게 들려주다보니
아이와 자연스럽게 말놀이도 해볼 수 있었어요.
예를들어서 "동물1"에 나오는 "강아지" 이름의 유래를 이야기하다가
강강 캉캉 가르릉 이런 소리를 내게 되니 
아이가 따라해서 말놀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어릴땐 엄마아빠가 먼저 보고, 아이가 자라면 같이 보면서요.

다루고 있는 주제 6가지(지역,음식, 동물, 식물, 사물, 자연)도 부담없이 필요한 것만 잘 담긴 것 같아요.
출간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한 신간이라 사실 어떤 책일지 긴가민가했지만
출간베스트에 올랐던건 그만큼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소장가치 10000%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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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세트 - 전10권 - 우리가 몰랐던 이름의 유래 왜 이런 이름이 생겼을까?
조은영 외 지음, 김윤정 외 그림 / 기린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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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크면서 질문이 많아져서ㅎㅎ 제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들려주면서 잘 보고있어요. 이름의 유래를 들려주니 훨씬 아이도 즐겁게 받아들이고 상상력이나 창의력 자극이 되어서 좋아요. 단순 지식전달만 하는 것 보다 유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옛이야기나 관련 속담과 상식이 담겨서 더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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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감사일기
북하우스 편집부 엮음 / 북하우스엔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감사일기를 작성하여 나의 이야기로 채워나가야 하는, 책이자 일기장이다.

 

오프라윈프리의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책을 읽은 후에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감사일기를 쓰기로 마음 먹고 첫 번째 감사일기를 작성하며, 나는 생각했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감사함을 떠올리는 일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일상 속에서 감사한 일을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어제와 오늘, 같은 것에서 같은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많은 감사함을 발견하기도 한다.

매일매일, 매 순간, 감사함을 발견하고 느끼자고 마음먹으니 내 곁에 머무는 모든 것들이 귀해진다. 그것들이 당연히 내 곁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깨닫는다.

 

남편과 다툼을 한 날에는 마음이 삐뚤고 모가 난 상태여서 감사일기를 쓰고 싶지 않았다.

대화에 날이 서고, 남편이 먼저 방에 들어가 버렸다.

바로 뒤따라 방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책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펼쳤다. 그리고는 이렇게 적어 내려갔다.

오늘은 남편과 다투었다. 오늘 하루를 감사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내일 다시 대화를 잘 나눠볼 수 있겠지. 내일이 있음에 감사하다.’

 

감사하다.’ 이 네 글자를 적은 뒤 마침표를 찍고 가만히 앉아 있었다. 왜인지 명확하게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빠르게 뛰던 심장이 차분해짐을 느꼈다. 남편과 다투고 화해를 하지 못한 채 잠을 청해야 하는 밤이면 나는 거의 잠을 이루지 못하곤 했다. 감정이 복잡해서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감사일기를 적었던 그 날은 잠을 푹 잤고, 다음 날 아침, 내가 먼저 웃으며 남편에게 잘 잤느냐 물었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의 하루를 조금 더 섬세하게 살펴보게 된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다고 적어 내려가며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들여다 보게 된다. 왜 오프라윈프리가 감사일기를 통해 나는 비로소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삶의 초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라고 말했는지, 알겠다.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통해 알게 된, 아주 작은 감사함의 힘은, 결코 작지 않음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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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엄마 편 - 극한육아 멘토 미세스찐의 희생, 좌절, 위축 없는 육아 솔루션
한혜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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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과정도 산후조리도 육아도 무엇하나 성공적인것이 없었다.


#무통주사 없이 26시간 진통.

#결국 제왕절개로 출산.

#산후조리원 가지 않고 친정엄마표 산후조리 받기.

#친정엄마가 일신상의 이유로 일주일만에 도움의 손길 철회.

#남편의 승진시험 준비.

#독박육아.


우는 아기를 안고 어찌 해야할지 몰라 울고,

안방 구석에서 아기에게 젖물리며 서러워서 울고,

아기를 안고 토닥이며 재우다 울고,

잠든아기 눕히자마자 깨서 울면 나도 따라 울고.


밥 한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고

용변조차 마음편히 보지 못하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적막함이 무서웠고, 온몸이 아팠고, 마음은 만신창이였다.

남편이 사다준 작은 라디오를 하루종일 틀어두었지만

외로움과 우울감은 위안받지 못했고 더욱 커져만 갔다.


정말이지,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런 내게

책 <극한육아 상담소>는 알 수 없는 죄책감과 무기력함을 날려주며

'살아보자'는 힘을 주었고

책 <무조건 엄마편>은 '더 힘차게 잘 살아보자'는 용기를 주며

어떻게 해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제시해주었다.


<극한육아 상담소>에서는

엄마들의 육아고민을 저자 미세스찐 한혜진이

공감하고 다독여주며

고된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발라준다면


<무조건 엄마편>에서는

[육아의 바탕 다지기] , [육아 완전 정복]

[마인드 예방접종] , [엄마 인생 리셋 매뉴얼]

4가지 파트로 나뉘어

왜 육아가 힘들 수 밖에 없는지,

당신만 육아가 힘든게 아니라는 사실을 통쾌하게 풀어내고

그렇다면 어떻게 육아를 보다 덜 힘들고 덜 아프게 할 수 있는지,

좀 더 마음 단단해지는 방법과 육아팁들을

친한 언니처럼 들려준다.


두 책 모두,

남들 다 잘 하는데 나혼자서만 육아의 늪에 허덕이고 있었다고 느꼈던 '착각'을

'아,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구나.' 라는 '깨달음'을 줄 뿐 아니라


'그래, 나는 소중해. 나는 잘 해왔고 잘 하고 있고 잘 해낼거야.' 라는 '힘'을

내면에서부터 길러준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좋은 책이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가 담겨있고

편안하게 읽히는 '이야기'가 담겨있고

어떤 형태로든 읽는이로 하여금

내면에서부터 단단한 힘을 길러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내게 이 두권의 책은

아주. 매우. 많이. 정말. 진짜. 참으로. 좋은.

진품이자 명품인 책이다.


육아가 힘들고 매일 우울감에 우울증에 시달리며

살고 싶지 않다면

두 권의 책을 적극 권하고 싶다.


나와 같은 여러 엄마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준

한혜진 그녀에게, 참말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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