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무사와 고양이 눈
좌백.진산 지음 / 황금가지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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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무협작가인 좌백과 좌백님 배우자이자 네임드 무협(로맨스)작가인 진산의 단편집을 읽었다.


신간 나온 시기를 놓쳤고, 광화문 교보문고를 갈때마다 번번이 재고가 없었는데(알라딘에선 왜 안샀냐고 물으면 꿀먹) 우연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보고 덥썩.

무협이라고 하면 날아다니고 또 날아다니는 뭐 그런 애긴 줄 알았는데, 그런 건 그냥 설정일 뿐이고 어차피 널리 읽히는 팔리는 이야기엔 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뭔가가 있는 거 같다.

웃기면서 공포스러운 얘기도 있고,
묵직하게 아스라한 감정이 드는 얘기도 있고,

12월에 뭐랄까, (밖에도 못나가고 이따위 에라이) 성탄절이 다가오는 요즘 선물같이 읽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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