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 속에
처음 널 봤을때
왠지 눈에 띄었지

당연한 일이지만
너와 나 사이
아무일도 없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시 널 봤을때
너도 날 봤지

이 인연 놓치기 싫어
용기를 내어 다가가고
일단 아는 사이가 됐지

아는 사이에서
너는 내 마음 속에
점점 눈에 띄었지

시간이 흐르고
다시 널 봤을때
너의 행복을 바랐지

그리고 또 흘렀을때
너의 행복을
내가 만들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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