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실천편 - 성공과 행복을 부르는 당신의 한마디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이상헌 지음 / 현문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실천편]


[인생 잠언 100선]


[2016. 1. 12 ~ 2016. 1. 14 완독]


[현문 미디어 서평단 활동]





말에는 유인력이 있어서 같은 속성의 에너지를 끌어들여 33배로 증폭시킨다는 것이 메아리의 법칙이다.

-서문-

 오랜만에 '이 책은 제목을 잘못 정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라는 제목과 어울리는 '말씨와 말투'에 관해서 얘.기.해.주.나. 싶었는데, 아무리 책을 읽어나가도 제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 (머릿속을 빙글빙글) 신경이 쓰여서 잠시 책을 덮고 고민을 해봤다.


 분명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인데 뭐가 잘못된 거지? 내용은 '매일 읽으면 좋을 잠언 100선'이나 '자식에게 남기는 100가지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제목과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잖아!! 라며 책을 쏘아봤다. 응? 왼쪽 상단에 조그만하게 적혀 있는 "실천편"이라는 문구! 설마하는 심정으로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를 찾아보니, 이미 동일한 제목의 책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옳다구나! 앞권을 보지 않았으니 흥하는 말씨와 말투가 어떤지 읽어보지 않았으니 모르는 것이 당연하구나!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괴리감이 여기서 느껴지는 것이구나! "실천편"이라는 문구를 보지 않고 제목만 보고 바로 읽어나갔으니 알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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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실천편" 이라는 문구 대신에 조그맣게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 : 당신에게 유용한 이야기 100선> 이렇게 적어줘도 되지 않느냐아!! 쳇. 전작을 읽지 않았으니 책에대해 평가를 내리기에는 뭣한 실정. (나중에 찾아봐야지.)



절대적인 기준은 없어요. 여러분이 옳다고 믿는 것이 때로는 잘못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시 책을 모두 읽고 먼저 떠오른 생각은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은데 대충 걸어들어도 될만한 불안 요소가 있다.' 였다. 흥하는 말씨와 말투를 가진 '유재석(유느님)'을 필두로 시작이 되는 '짧은 이야기 + 이야기 속 건져낼 10가지 Tip'이라는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내가 기억할 얘기는 어떤 것이였나.


 홧병에 대한 이야기, 육불합과 칠불교에 대한 이야기, 히틀러와 처칠의 어린시절 이야기, 부부싸움 이야기 등 수많은 이야기가 수를 놓는다.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서 올바른 삶에 이르기 까지 좋은 얘기가 줄지어 있으니, (책을 보기 힘든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하루에 1~2개의 이야기를 읽으며 물음에 답하면 좋을 책. 나야 원래 훌훌 읽는 스타일이라 눈에 익숙하고 머리에도 익숙한 이야기들이라 한번에 읽고 치웠지만 '이야기' 자체는 좋은 것이 많으니 보고 판단하기 바란다. (자랑이 아니고 많은 이야기들이 '아는 이야기'이다.)


 전작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연관성이 어떠했는지 알려주기를.. 전.혀 보지 못하고 '실천편'을 본거라 실천에 대한 리뷰 자체를 할 수가 없음. 후후




후손들에게 거지같은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 깨끗한 나라를 물려줄 것인가는 나의 말과 행동에서 결정된다.

p164

<​이야기 속 흥미로웠던 말>


화병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수한 병으로 세계의학 사전에도 병명에 올라있다.


육불합 : 욕심이 많고 사명감, 인간미가 적으며 매사에 부정적, 원칙이 없고 고마움도 모른다.

칠불교 : 불효, 불손, 배려없음, give N take 에서 take만 함, 차별, 이기적


안아주면 편안함을 느낌과 동시에 정서가 안정된다.


부부싸움은 사적인 일이지만 안아주기는 공적인 일이니까요.


우리나라 학생들의 건강 상태는 심각하다. 충전은 안하고 끊임없이 방전만 시켰기 때문이다. p73


본래 가족이 줄 수 있어야할 근본적인 만족을, 가족이 공급할 수 없다는 것이 현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불행이며, 불만의 가장 뿌리깊은 원인의 하나이다. - 러셀 -


+ 이 리뷰는 <현문미디어> 서평단 활동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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