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Cheese 어바웃 치즈 어바웃 시리즈 3
가노 카오리 지음, 히라사와 마리코 그림, 박문희 옮김 / 디자인이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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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다양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다양한 메뉴로 만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이전의 어바웃 시리즈와 같은 구성을 갖고 있지만 추가된 부분이라면 치즈로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다는 점이다. 요리를 못해도 왠지 잘할 것 같은 용기를 받았다고 해야 할까? 따라 해보고 싶고 맛보고 싶은 치즈를 만났다. 치즈 자체의 향과 맛으로도 잼이나 꿀, 시럽으로 곁들여 먹는 디저트도 응용할 수 있다. 치즈에 대한 설명 외의 요리법은 이 책에서 모두 설명해 줄 수는 없다. 다만 치즈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치즈를 검색해 다양한 요리법을 찾아볼 수 있는 새로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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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ea 어바웃 티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홍차 그림책 어바웃 시리즈 2
오니시 스스무 지음, 히라사와 마리코 그림, 박문희 옮김 / 디자인이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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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친구라 불리는 차는 다양한 맛의 세계를 초대해 준다. 차의 고유한 맛을 우려내는 말린 과일이나 찻잎, 뿌리 등등이 있는가 하면 블렌딩해서 만드는 차의 맛 또한 이색적이다. 찻잎마다 독특한 맛이 나는 즐거움, 분위기, 차를 만들어내는 과정과 함께 곁들어 먹기 좋은 다양함 그리고 홍차라는 격식 보다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료로서의 이야기를 이 책은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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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Coffee 어바웃 커피 어바웃 시리즈 1
쇼노 유지 지음, 박문희 옮김, 히라사와 마리코 그림 / 디자인이음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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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소개된 이 작고 얇은 그러나 가장 기본적이고 감성적으로 표현한 커피 이야기는 두텁고 복잡한 커피 관련 전문 도서 보다 유익한 감성으로 간결하게 전달해 준다. 일러스트가 재밌고 귀여워서 따라 그려보기에 좋다. 커피에 관련된 포인트를 잘 잡은 책이라서도 좋고 무엇보다 커피에 대한 이야기를 이 작고 얇은 책에 담겼다는 자체가 내겐 놀라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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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첸토 비채 모던 앤 클래식 문학 Modern & Classic
알레산드로 바리코 지음, 최정윤 옮김 / 비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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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바리코의 『노베첸토』는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지만 연극을 위한 텍스트로 구성된 책이라서 소설 구성과 다른, 짧고 빠른 속도와 무대 감각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연극을 글로 읽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그럴듯할까. 이미 영화로 알려진 반면 책으로는 처음 읽었던 나로서는 반가움과 동시에 뭉클함이 다가왔다. 책의 분량이 적어서 읽는 시간 또한 1시간 30분이면 넉넉했다. 글로 읽는 노베첸토(영화에선 나인틴 헌드레드로 부르는데, 노베첸토란 뜻은 이탈리아어로 20세기란 의미다) 이야기는 배에서 태어나 배에서 죽음을 맞는 그의 인생을 다시 들려준다. 그에게 삶은 음악이었고 이야기였다.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88 개의 유한한 건반에' 모든 것이 놓여 있고 상상하는 세상은 '무한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욕망을 얻었다. 그가 세상 보다 평온함과 안정을 얻은 피아노 건반의 시작과 끝은 세상의 끝이라 불리우는 그 안에는 세상의 모든 소리로 들려주는 것이었다. 지난여름 세상을 떠난 엔니오 모리코네를 다시 떠올리게 된다. 영화와도 하나였던 그의 음악은 책을 통해서도 그려지기 때문이다. 어떤 음악인지 알 수 없지만 영화에서는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과 팀 로스의 연기로 한 몸이 된 나인틴 헌드레드로 보여준다. 저자 알레산드로 바리코는 팀 로스와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을 생각하며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책도 영화도 음악도 연기도 이야기도 모두 잊지 못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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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글씨 바르게 쓰면 소원이 없겠네 : 핸디 워크북 (스프링) - 악필 교정부터 어른스러운 펜글씨까지 4주 완성 한글 정자체 연습법 소원풀이 시리즈 13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한빛라이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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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인 나에겐 교정이 쉽게 될 수 없다는 것을 책으로 연습하면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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