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가 진실일고 환각일까?
엉킨 기억의 매듭이 하나하나 풀려가면서, 종수의 기억도 제자리를 찾아간다.
읽고싶은 책이 아니라 꼭 읽어야할책, 읽으면서 현실과 허구를 구분해야하는 어지러운 책,
그리고 자신이 과거를 부정하지위해 혹시 거짓된 기억을 만들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게만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