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민국가의 계보 - 990~1992년 프리즘 총서 27
찰스 틸리 지음, 지봉근 옮김 / 그린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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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최악이다. 사학 전공자로서 읽는 내내, 대학 신입생의 번역과제를 보는 듯했다. 워낙 대학원생에게 맡기거나 학부생에게 외서를 할당해서 번역시키는 교수들이 많기때문에.. 여하튼 읽다보면 구글 번역같이 글 흐름을 깨는 단어를 사용하고, 문맥이 존재하지 않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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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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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나 개념의 엄밀한 적용에 따르는 이 책의 내용은 그 엄밀한 도덕적 개념 적용으로 완전한 사회를 주장한다. 이것은 기존에 느슨했던 기준들에 적응해왔던 사람들에건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다만 누군가 죽음으로까지 말하고자 한 바를 반동으로 규정하는 도덕은 따를 만한 정당성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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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 리(理)와 기(氣)로 해석한 한국 사회
오구라 기조 지음, 조성환 옮김 / 모시는사람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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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서의 객관은 객관이 아니라 또다른 편견과 왜곡, 오해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식민지 시기와 관련해서 일본인은 객관적일 수 없음이 드러난다. 그는 일본 정규 교육과정을, 그리고 일본의 오랜 시스템 속에서 익힌 지식으로 한국 식민역사를 민족문제로 일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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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 집단을 벗어나, 참된 개인으로 비상하라
박성현 지음 / 들녘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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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봅시다. 여기 색깔론 가져오지 말고. 들짐승 은 들짐승인가보군요. 댓 허용도 없이 그저 촛불집회를 불나방으로 타령하는거 보면, 빨간색 좋아하는 나방이 여기서 인민재판마냥 선동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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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 집단을 벗어나, 참된 개인으로 비상하라
박성현 지음 / 들녘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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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촛불 불나방 만큼이나 빨갱이 색깔에 푹 빠진 나방들도 위험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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