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괜찮아! - 21세기 분배의 상상력
김만권 지음 / 여문책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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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안 읽고 그저 색깔론 펴지 마세요. 기본소득 논의는 기술문명 발달 수준에 따라 가능성을 가진 분배문제이지, 일 안 하고 놀고 먹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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썅년의 미학 썅년의 미학
민서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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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쌍년 쌍놈이 된다는 것은 상대방도 당신에게 당신이 원하는 성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거나 않을 수 있음을 전제해야 합니다. 저는 쌍놈과 쌍년의 기준을 변화하는데 동의하지만, 그 결과는 예상할 수 없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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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의 시대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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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가 아니면 반미고, 친자본이 아니면 반자본인가? 각자 자국의 문제를 지적하기위해 한걸음 물러서기 정도는 서방국가와 우리의 우방 미국도 한다. 그리고 태극기집회에 다양한 국민이 있다면서, 주장하는 건 왜 오로지 박근혜 석방과 근거없는 문재인 탄핵인가? 그저 정치논쟁을 일으키는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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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도덕적인가 - 지식인들도 이해 못한 시장경제의 본질
탐 G. 팔머 엮음, 김광동 옮김 / 비봉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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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도덕적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어설픈 반박서.
논리와 말로 장난을 일삼는 수준.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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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논증에 필요한 37가지 기술들 - 개정 2판
김재형 지음 / 메가로스쿨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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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설명은 다른 책들에서 짜집기된 느낌이 강한데 가령 바로 앞에서 든 예시에서의 인물이름이 그 예시를 풀이하는 부분에서 다른 이름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들은 꾸준히 봐 온지라 역시 설명이 의외로 부실합니다. 기존의 책들에서 다른 점을 추구하려 한 듯 하나, 기본에 충실하다기보다는 우회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것 같은 문제풀이가 느껴집니다. 논리학을 공부하다보니 이론과 문제 해설은 일관성에 보다 초점을 둔 평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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