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다 보면 알게 되는 저학년 관용구 소문난 국어 5
이창우 지음, 임수경 감수 / 글송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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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된 예비초2 첫째보다

3살 어린 6살 둘째는 언어가 어렸을 때부터 빨랐다.

남다르게 빨랐기에

3살때부터 반에서 선생님과 대화가 된다며

친구들하고 놀기보다 선생님과 노는 아이였다.

그런 둘째는 단어습득력이 좋아서

이런 관용구들도 한 번 듣고 적절한 상황에 쓰는 모습을 보며 참 놀랄때가 많았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다.

첫째여서 그런지

아무래도 많이 해주게되는데,

이 책도 첫째가 기죽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

더 많이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들였다.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관용구]는

우리가 실생활에 사용하는 특수한 의미를 나타내는 표현을 말한다.

저자 이창우님은 일러스트레이터이시고

임수경초등선생님이 감수를 해주셨다.

"귀에 못이 박히다"는 실제로 '못'이 박히다는 말이 아닌, 굳은살이 귀에 생길 정도라는 뜻이라고 한다.

"눈 코 뜰 사이 없다"는 뜻은 우리 얼굴의 눈,코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그물의 구멍인 '눈과 매듭인 '코'를 말하는 것이란다. 어부들이 찢어진 그물을 꿰멜 시간도 없다는 건 그만큼 정신없이 바쁘다는 뜻!

이런 관용구들을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설명도 해주면서 + 만화로 아이들 흥미도 끌어주고 + 만화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에 관용구를 쓰면 되는지도 담겨있다.

우리아이 어휘력을 늘려주고 싶다면 이 [웃다보면 알게되는 저학년 관용구]를 한번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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