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40년간 20만 명을 치유해 온 정신분석 전문의 한성희님이 쓴 책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꿈꾸는 딸에게 전화는 자기 돌봄의 심리학을 다루고있다딸에게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지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책이다.공부를 하기 위해 미국에 갔던 딸이 거기서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해서 살겠다고 했을때 자식이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그동안 해주지 못했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세상에서 가장 아껴야 할 사람은 너 자신이다세상에서는 많은 사람들과 부딪혀서 살아가게 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나를 아껴 줘야지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못된 딸이 되라.: 역할에 따른 의무감이 너를 짓누르고 세상이 희생을 강요하는 것처럼 느껴질 땐 차라리 남들한테 '못된 여자'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로 당당히 맞서거라.소제목을 보고 의아했다.'못된 딸이 되라' 그게 어떤 의미일까 들여다 보니 모든 걸 잘 하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며 건강한 자기애,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완벽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말에 동감한다.모든 일을 잘하려고 애쓰지 말 것*직장생활을 그만둘때 시가나 남편, 아이를 원망하는 마음에 든다면 다시 생각해 보고 일과 육아 둘 다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대든 대책을 세워 보고 돌봐줄 사람이 없어 그만 두더라도이 시기가 지나면 다시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음 기회를 모색해볼 요량으로 그만두라고 조언하고 있다.일단 무엇이든 해 봐라 잘 되고 못 되고는 그 다음 문제다.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뭐든 시도해보고 나중에 후회를 덜 하기 위해서라도 인생이라는 그림의 다양한 색깔을 칠을 봐야 하지 않겠니? 라는 말에 어느새 망설임으로 가득한 나도 바뀔 수 있을것 같았다.어떤 삶을 살든 사랑만큼은 미루지 말 것: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때 배우자에게 가장 실망하는 것이라고 했다는 점에서 뜨끔했다.결혼이란 서로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상대에게 멋진 보석이 되고자 노력해 나가는 과정이며 당장은 끝나지 않더라도 내게 헌신할 줄 아는 사람, 평생 내 곁에 있어줄것 같은 믿음을 주는 사람이 훌륭한 배우자 감이다.라는 말에 내가 그런 사람일까 돌아보게 되었다.마음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그냥 쉬게 둘 것시기심 : 누군가 너를 시기한다면 그만큼 네가 성공했다는 뜻이다.시기심도 버릇인데 이 버릇을 고치려면 나 자신의 행복과 즐거움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내가 즐겁고 내가 행복해지는 일을 더 많이 하면 시기심이 나를 괴롭히지 않을것이다. 라는 걸 책을 통해 곱씹어보았다.주위 사람의 기대에 맞춰 사느라 소중한 삶을 낭비하지 않길... 원망어린 말을 듣더라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주진 않으니까 말이다. 너는 너의 목소리를 따라가거라.너무 서두르지 말 것, 그리고 천천히 뜨겁게 살아갈 것*오래 보고 싶은 친구가 된다는 것우리 마음이 친한 정도에 따라 허락하는 관계에 거리가 다른 것은 맞다자기가 가지고 있는 관계의 거리를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 서로 존중할 때 비로소 우리는 편안하게 관계를 지속해 나갈 수 있게 된다.인생 별거 없다. 재미있게 살아라어쩌면 어머니는 살수록 어려운게 인생이지만 그럴수록 삶의 재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것이 아닐까 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이 갔다.무슨 일이 있어도 삶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마라인생에서 한 번 지나간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삶 속에서 재미를 놓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