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 - 당신의 오늘을 위로하고 내일을 지켜주는 따뜻한 삶과 음식 이야기
히야마 다미 지음, 박정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부엌이라는 공간에서 배우는 삶이 궁금해서

위즈덤하우스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를 읽게되었다.
1926년생 후쿠오카 출생인 '히야마 다미'
연세가 93세이신데도 아직 정정하시다.

제철재료를 사용해서 자신의 손으로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며 부엌에서의 모든것들을 즐거움으로 여기는 것을 보면서 나 혼자의 힘으로 차리는 저녁 한끼도 힘들어서 툴툴 거렸던 내 모습을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다.



히야마 다미 할머니의 첫 사진을 보고 책표지의 그림과 똑같아서 피식하고 웃음이 났다.

세계 각국에서 사온 각종 그릇과 조미료가 가득한 그녀만의 보물창고같은 장을 보면서 자신의 일에 항상 관심이 있고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같아서 좋았다.

한박자 천천히 느린듯하지만 빠른 그녀의 키친

책 곳곳에 있는 그녀의 밥상을 보면서 진심을 담은 그 밥상에 건강함을 얻고 마음의 위로를 받는 것같았다.

요즘은 외식도 많이 하고 자극적인 음식들도 많이 먹고 반찬도 간단하게 쉽게 먹을 수 있는 인스턴트가 넘쳐나는데 그녀의 밥상은 할머니의 밥상처럼 정갈하고 깔끔하고 따뜻했다.


사계절 마다 그 계절에 좋은 재료가 있다.

각 철에 맞는 제철 재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하는 것이 몸에도 좋으니 나도 음식별 제철 표시가 되어있는 표 등을 보고 활용해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에는 일본가정식을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지만 음식을 만들때의 마음을 더 담은 책같다.

주방에서 하는 일들이 즐겁지 않을때 '소중한 것은 모두 키친에서 배웠어.'를 읽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정성껏 만들 수 있는 행복감을 가져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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