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 빠른 교과서 연산 3-1학기의 앞부분을 자세하게 소개했었는데요.
쭉쭉 진도를 나가서 이제 어느덧 뒷부분을 풀고 있는 첫째!
저번에 뒷부분 포스팅을 나중에 이어서 한다고 했기때문에 뒷부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이 늙은(?) 문제집...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시달렸네요.ㅎㅎ
주말빼곤 매일을 함께 한 문제집이니 이런저런 손때도 묻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주인공 빠독이를 친근하게 여기게 되었답니다.
첫째는 열심히 곱셈부분을 풀고 있어요.
뿌듯한 동그라미의 향연! 이럴때 엄마는 왠지 모르게 뿌듯하죠~! 동그라미 그리면서 뭔가 사이다 한 컵 마신 듯한 후련함을 느끼고 있는데!
요렇게 한 문제씩 틀려줍니다.
아무래도 아직은 숫자개념이 좀 헷갈리나 본데요. 가끔 십단위를 일단위에 적어줄 때가 있더라구요. 연산문제를 많이 풀면서 점차 나아지겠지만 1,2학년부터 가끔 저런 실수를 하곤 하네요. 알면서도 저 개념이 아직 완전히 자리잡히진 않았나봐요.
바빠 문제집에선 자릿수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실제로 엄마나 수학선생님이 수업하듯이 점선으로 어디를 곱해야하는지 연결해서 한눈에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수학을 너무너무너무 싫어했던 썬셋맘도 수학을 가르쳐야하니깐 가르치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아이가 더 이해하기 좋을까 고민할 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고민할 필요없이 아예 말풍선에 꿀팁과 함께 저렇게 개념정리가 되어있으니 그대로 읽으면서 이해를 도와주면 되니 간편하네요.
몇십을 계산하는 문제도 은근히 어려워하는데 제가 설명하는 방식 그대로 빠독이가 한번 더 말해주니 아이가 바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일단 0부터 하나 써놓고 계산해요.'라니 딱딱한 설명보다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알려주니 혼자서도 곧잘 풀게 되었어요.
이렇게 친구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와 내가 헷갈린 문제를 쓰고 다시 풀어보면서 오답노트의 부분도 해주고 있네요.
단순 연산만 계속 풀기엔 지루하겠죠. 이렇게 중간에 연산을 활용한 재미있는 문제도 나와있는데 퀴즈라고 생각해서인지 이 부분은 '문제수가 적어서 빨리 풀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것같더라구요. 이렇게 지치지 않고 끌고갈 수 있는 것도 문제집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곱셈, 나눗셈이 끝난 다음에는 길이와 단위를 배우는데요.
역시나 개념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해주고 있어요. 예시를 들어가며 mm, cm, km의 개념을 설명해주는게 중요해요.
왜냐면 나중에 길이의 단위를 생각하는 문제도 나오기 때문이지요. 우리에겐 너무나 당연한 단위지만 이제 막 이 개념을 접한 아이들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으니 산의 높이, 발의 길이, 빌딩의 높이, 책상의 길이 등으로 아이들에게 자주 질문하면서 접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개념 쏙쏙에서 조금 부족하다 싶은 내용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빠독이가 튀어나와서 곳곳의 포인트를 잘 집어줍니다.
첫번째 문제에서 한번 짚어주니 그 페이지를 푸는데는 문제없이 술술 풀어나가더라구요.
길이와 연산을 배우는데는 서술형 문제를 빼놓을 수 없겠죠? 바빠시리즈는 서술형 문제집이 따로 나와있긴 하지만 연산책에서도 생활 속 연산이라고 해서 서술형 문제를 간단하게나마 접해볼 수 있었어요.
다 풀고나니 빠독이가 눈을 반짝거리며 응원해주네요.^^
친절하게 알려주는 빠독이덕분에 조금이나마 수학문제 푸는 시간이 즐거워진 것 같아요.
다른 연산문제집 풀 때보다 수월하게 풀어주니 엄마도 한시름 놓았답니다.
바빠 연산 문제집을 풀면서 느꼈던 점이 책 뒷표지에 적혀 있어서 찍어봤어요.
수학전문학원들의 연산꿀팁, 그리고 두번째 익힘책!이라는 단어들이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여러 수학 기본서가 있지만 해당 학년의 연산을 연습하는데는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연산문제집은 많지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나와서 꿀팁을 설명해주는 책은 접하기 힘들었던것 같거든요. 말풍선에서 저희 아이도,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참고로 지금 책을 사셔서 공부단에 신청하시면 완공, 완북 후 책이 하나 더 온다는 사실~~!
잊지 않으셨겠죠 ㅎㅎ 나중에 놓쳐서 아쉬워하지말고 빨리빨리 등록해서 혜택받아요 우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