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독해왕 4단계 숨마 초등국어 독해왕
김효진.김영신.안희진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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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기 능력을 위한 재미있는 글, 꾸준하게 소개하는 방법으로 문제집을 활용할 수 있다. 독서량이 부족하거나 늘 같은 분야(선호하는 책 유형)만 읽는 아이들의 경우, 양질의 문제집 지문을 읽으면서도 충분히 글 읽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우리 집 딸아이도 독서할 때 보면 예전에는 명작만 보더니 요즘은 추리물만 읽고 있다. 그래서 내가 문제집을 고르는 기준은 항상 다양한 주제, 글의 종류가 포함되어 있는 편을 선호한다.

 

 

초등 국어 독해 왕 3단계를 지난달에 풀었는데 3학년 난이도에 잘 맞는 것 같다. 이번 달 4단계는 지문도 길고 어려운 어휘도 자주 보인다.

이번에도 아이와 설명하는 글, 강연, 논설, 독서 감상문 등 지문의 종류를 보고 관심 있는 글부터 읽어보았다. 문제풀이는 우선하지 않고

지문만 읽었다.

김연아 선수에 대한 글을 골라 독서하듯 읽어보았다.

문제 안 풀고 읽기만 하는 것이 조금 익숙해서;; 재미있게 읽고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도 해 보았다. 스케이팅 배우고 싶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하고 지문 좀 더 골라서 읽어보았다.

글의 종류 파악은 주제나 내용 전개 이해에 도움이 되어 자주 물어본다. 이렇게 원하는 지문을 독서하듯 읽고 문제 풀 수 있는 지문은 풀이도 했다. 참고로 그냥 문제 풀이를 해도 좋다. 이 책은 우리 아이 난이도보다 조금 높은 듯하고, 긴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려고 이렇게 진행했다.

전 단계를 학습해서 스스로 읽을 지문을 골라본다. 하루 분량으로 20분 정도 진행하기 적당하게 배분되어 있다. 내용도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중간에 이렇게 어휘력 공부를 할 수 있는 페이지도 도움이 된다. 가령, 내용 파악에 문제가 없어 그냥 지나친 어휘도 이렇게 다시 한번 볼 수 있다. 또한 한자 어휘는 자주 보면서 정리해야 하는데 예시도 적절하게 소개되어 아이가 "아~" 하며 읽는 보습도 보였다.

여름방학쯤부터는 4단계를 본격적으로 풀어도 좋을 것 같아서 이번 달에는 아이가 학습할 수 있는 만큼 진행하고 있다. 비문학 지문을 통해 지식도 쌓고 속도도 줄여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잘 따라와 주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학습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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