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딸아이를 위해서라도 ~~나 또한 역사를 모르고 현재와 미래를 낙관할 수 없기에

요즘 부쩍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던중 ....만난 마법의 두루마리 ㅎㅎ 시리즈

 

얼마전 아이들이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꽃에 앉지마라~~"

이 노래를 부르며 이야기를 묻길래  올타쿠나...우리 같이 이책 읽어보자.

동학 농민군 대장, 녹두 장군

 

이야기는 수진이와 민호 준호 아이 셋이서 타임머신?같은 마법의 두루마리를 타고

먼 옛날의 굵직한 사건속으로 피~~웅 도착하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백성들이 그 사건의 주인공들이 겪는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오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기 또래 아이들에 이입되어 사건속으로 흡수 되어간다.

우리 아이들도(5학년,3학년) 재미있게 책장을 넘기는 것이다.^^

 

녹두장군 전봉준이 고향에 잠시 들르는 상황에서 그 당시 백성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지 잘 보여준다.

나라 살림이 피폐해지고 살기 어려운 조선 후기의 생활상이 여실이 드러나고

이에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고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한결 같았다.

양반이든 천민 노비든 세상에 태어난 한 인간이기에

바라는 마음,,, 아니 기본 권리 아닐까 싶다.

 

지금의 현재 모습과 얼마나 다르며 아직도 불평등 속에 살고 있는 우리네 삶과

비교하여 이야기 해봄직하다.

아이들은 지금의 인간의 기본권리가 얼마나 소중하고 힘들게 얻게된 것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녹두장군이 쓰러져 가지 않고 외세에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네 힘으로 살아왔다면

우리네 삶을 어떤 방향으로 변했을지... 가정을 해보면

그 또한 역사 공부이며 현재 삶과 미래 소망을 연결되어 질 것이다..

 

한권의 역사책이지만 과거에 머물지 않고 지금 나와 미래의 우리네 모습과

연관지어지는 것이 바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아닌가 쉽다.^^

 

또 다른 마법의 두루마리 속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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