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요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6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의 보육과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형편이다.

그렇다보니 유치원에서

친구들과의 공동생활을 통해 협동하고 나누고 채워가는 법을

익히기는 매우 어렵다.

그럼 이걸 가정에서는 어떻게 가르쳐줘야 할까?

책... 역시 책이다!!!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이 책을 읽으면서

독후활동으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가 스스로 느끼게끔 해주는 게 제일 쉬우면서도 확실한 방법이 될 것 같다.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썬더키즈.

이 책은 마음이튼튼한아이 시리즈 중 6번째 책이다.

1권은 '피니의 초콜릿 메달'-

2권은 '난 숨바꼭질이 제일 좋아'-

, 3권은 '뒤죽박죽 영화 소동'-

4권은 '반짝반짝 청소할 시간!'-

5권은 '아주 특별한 초대'-

...가 바로 그것이다.

6번째 책인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이 책은

여러가지 동물들이 주인공을 이루어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서

아이의 호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글밥이 적고, 꼭 들어가야 할 내용만 들어가있어

부담없이 보기에도 참 좋았다.

 

 

 

 

지니(=기린): 자기보다 다른 친구들을 먼저 생각하는 상냥하고 친절한 친구.

미란다(=판다): 마음씨는 착하지만, 옳고 그름을 분명히 구분하는 단호한 친구.

피니(=하마): 늘 톡톡 튀는 생각을 하지만, 가끔 말보다 행동이 앞서기도 하는 친구.

도도(=코모도 도마뱀): 나이가 제일 어린 친구라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아주 많은 친구.

루루(=캥거루): 운동을 제일 잘하는 친구.

케빈, 켈리, 카일리(=코알라): 셋이 늘 붙어 다니는 삼형제 친구.

타오(=호랑이): 평화와 고요함을 좋아하는 친구.

...

이렇게 서로 다른 9명의 동물친구들이 음악단을 만들어 신나게 즐긴다.

이것이 바로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

그런데! 동물들이 서로 부족한 점, 다른 점들이 있다보니

자꾸 삐걱삐걱 잡음이 생긴다.

또 서로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다른 부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넌 이상해', '넌 이래서 안돼'등의 말과 행동들로

서로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이 연주회에 다 같이 참가하게 된다.

캥거루가 다른 동물들과는 다르다고 음악단에서 빠질뻔 했지만

무사히 틈에서 화합을 이뤄낸다.

서로 다르고 부족해도

서로를 이해하고 채워주면서

서로 함께 해나간다면

이들의 함께하는 동물 음악단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 될 것 같다.


썬더키즈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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