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레몬 에르베 튈레의 감성 놀이책 색색깔깔 17
에르베 튈레 글.그림 / 루크북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에르베 튈레라는 작가의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책이랍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의 고정관념을 깨주기도 하여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너무도 좋을것 같아요

미술계에서도 유명하고 너무도 유명한 그림책 작가의 그림책이기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혹시, 이런 거 본 적 있나요? 빨간 감자튀김, 노란색 물결이 넘실대는 바다 등...

이란 특정 사물을 대표하는 상징적 표현이기도 하지요
'바나나' 하면 노란색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소방차'는 붉은색이 떠오르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당연하지 않은 색깔에 대한 질문을 하네요

 

 



 

이렇게 페이지마다 질문을 해주고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그 옆에는 색을 제시해 주어요

소방차가 파란색이었다면, 초록색이었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해봄으로써 상상의 나라에 빠져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데 밑거름이 되어 주는듯 해요

 

 

 




28개월 윤서랑 책을 보았어요

아직 말은 제대로 못하지만 감성을 느끼기에 좋은 시기라 생가되었어요

소방차를 보더니 반가워서 만져 보고

옆의 색깔들을 보더라구요

언어적으로 표현은 못하지만 머릿속으로는 발간 소방차,파란 소방차,초록 소방차 등 상상하고 있겠지요?

 

 




 

피아노를 보더니 치는 흉내를 내더라구요

이색깔 저색깔 하나하나 만져보며 치는 시늉을 하였답니다

말로는 잘 표현 못해도 머릿 속에서는 무한한 감성들이 커지는 듯~~

 

에르베 튈레의 감성놀이 책 '색색깔깔'은 창의성을 계발하기에 너무도 좋은 책인것 같아요
책이 주는 상상력을 통하여 디자인적 재능을 부여해주어 아이가 스스로 완성하는 자신만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시킬 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이 책은 연령에 따라 볼때마다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연령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나 형식의 틀이 다르니까요

 

작가만의 통통 튀는 듯한 감성을 통해 고정관념을 허물고

고정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수 있는 상상력을 보여주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데 밑거름이 되어줄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한테 고정관념을 심어주기 전에 다양한 상상을 통하여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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