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가 되고 싶죠?_오르는 집으로 가자

오르는 집으로 가자 - 내 집 마련부터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이광석 지음 / 탈잉 / 2022년 3월

건물주가 되고 싶나요?

저는 건물주가 꿈이지만 내 집 마련하기도 벅찹니다. 집값은 높아져만 가고 월급으로는 살 수가 없죠.

하지만 집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 집 마련부터 재테크까지 집을 구하는 데 있어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내용이 있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으신다면 지금까지 막막했던 부동산에 대해서 알게 되실 겁니다.

오르는 집으로 가자 서평 시작합니다.

부동산의 가격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과거에 짜장면이 15원 시절에서 20년대는 5,286원으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을 사람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반대로 부동산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동일합니다.

바로 이 부분부터 생각을 바로잡고 가야 합니다.

부동산도 물가 상승에 따라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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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뭐부터 해?

부동산을 배우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가격이 형성되는 원리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핵심 원리는 다음 10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1. 지도 암기

2. 핵심 일자리 지역 파악

3. 지하철 노선도 파악

4. 지역별 호재 파악

5. 지역별 가격 순위 분석

6. 부동산 가격 흐름에 대한 이해

7. 지역별 랜드마크 아파트 파악

8. 지역 답사(임장)

9. 각종 부동산 데이터 분석 법 학습

10. 다양한 투자 방법론 학습

기술만 익혀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 그런지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핵심 원리 10가지를 익힌다면 어떻게 부동산이 움직이는지 파악하기 쉬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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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지만 놓치고 있는 몇 가지

1. 재개발? 재건축 차이는 알고 있나요?

재개발은 열악한 주거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

재건축은 기반 시설은 좋으나 단지 아파트만 낡은 곳에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

2. 부동산을 매입할 때는 주택 공급량부터 확인​하자.

3. 부동산 가격의 사이클

하락기 - 회복기 - 상승기 - 급등기 - 하락기

4. 가격이 오르는 핵심요소 입지

교통, 일자리, 주거환경, 학군

5. 대출에 필수 지식

대출

LTV: 부동산 가치 대비 빌려줄 수 있는 대출금의 비율

(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매우 중요한 용어)

DTI: 소득 대비 얼마까지 대출이 가능한지 나타내는 용어​. (주택 담보대출 원리금+기타 대출이자 / 소득)

DSR: 소득 대비 얼마나 대출 가능한지 나타내는 지표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 /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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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7단계 프로세스

1. 매입자금 계산

2. 지역 흐름 분석

3. 조건 검색 (호갱 노노)

4. 입지, 호재 분석

5. 매물 확인 (네이버 부동산)

6. 부동산 방문

7. 계약

이렇게 7가지 프로세스를 통해 아파트를 구매하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만약 단계를 건너 뛰거나 무시하게 되면 힘들어집니다. 한번 사면 몇 년을 살아야 하는데 잠깐의 귀찮음이 살아가는 환경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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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부동산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식은 비교적 쉽게 접근이 가능하지만 부동산은 큰 비용이 들어 겁을 먹었죠.

공부를 하면서 부동산과 주식은 닮은 점이 많습니다. 사이클이나 사람의 심리, 호재들까지 말이죠.

이 책은 근본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고 합니다. 즉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알려주죠.

부동산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내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이 연결돼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르면 나중에 후회할 거 같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렇게 부동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렵기 않게 설명을 해두어 초보자들도 읽기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부러워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우리도 건물주가 되는 그런 날이 올 거라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해당 책은 서평단이 되어 주관적으로 적은 리뷰입니다. ※

경제는 알아?_투자하려면 경제신문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 돈의 흐름이 보이는 경제신문 제대로 읽는 법
이수정(크리스탈) 지음 / 라온북 / 2022년 4월

경제에 대해서 떠들어 대도 나와는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금리와 부동산이 오른다 해도 안 듣습니다. 당장 나에게 피해가 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경제는 태어나면서 접하게 되지만 모를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다 해주시거나 사회에 나가야 알게 되죠. 현실은 냉정합니다.

살아가는데 모든 활동이 경제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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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 우리는 사회책을 통해 공부를 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책이지만 국영수보다는 비중이 적어서 이제 늦은 나이에 경제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안 하면 살아남기 힘들거든요.

사회는 경제로 이루어져 있고 공부하기에 좋은 것은 경제 신문이 있습니다.

경제 신문을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은지 지금 이 책에서 알려 줍니다. 서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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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모르기 때문에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도구가 있습니다. 강의나, 유튜브 등 말이죠.

아이러니하게도 경제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즉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입니다.

다른 책이나 강의는 너무 친절합니다. 다 떠먹여 주죠. 그러나 읽고 나면 남는 게 없고, 강의가 끝나면 이해한 게 사라지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목표를 명확하게 하자

막연한 목표는 딱 그만큼의 막연한 변화가 온다

경제 신문을 읽는데 중요한 것은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라고 합니다.

내가 왜 경제신문을 읽어야 하는지, 왜 하는지, 어떻게 읽을지 등 자신에게 맞게 설정을 하셔야 합니다.

읽을 때 중요한 점

있는 그대로가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읽자

신문 기사를 보면 정보 전달을 하지만 사실 광고를 통해 벌고 있습니다.

광고를 한다는 건 클라이언트가 있다는 것이죠. 메인 기사 등 보면 각 신문사에서 같은 주제를 놓고 긍정 또는 부정적인 기사를 보여줄 때가 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읽지 않고 비판적으로 읽기 위한 방법으로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바라봐야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방법이 기사를 구조화입니다.

다음 3가지 질문으로 하면 됩니다.

WHAT =객관적인 사실

WHY = 일어난 배경 및 이유

HOW = 구체적인 근거나 전망, 주장,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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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을 읽다 보면 스크랩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방법이나 여기서 끝나면 안 됩니다.

다음 4가지 단계를 통해 스크랩만 하는 것이 아닌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핵심 내용 구조화

2. 모르는 용어 정리

3. 질문 1개 (내부적=나, 외부적=사회)

4. 투자에 적용할 점 1개

이렇게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생각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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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경제 신문을 통해 우리는 경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내 삶에 적용을 할 것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책에서는 이 외에도 부동산, 환율, 금융, 금리, 테이퍼 리아, 연준, 물가, 경제 지표 등 많은 부분을 알려줍니다.

전부 경제와 연관이 되어있죠. 이 많은 얘기를 딱딱하게 바라보지 않고 작가는 실제 신문과 예시를 통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줍니다.

우리는 경제를 알고 있나요? 아니면 알기만 하고 있나요?

책을 읽으면서 계속 제 부족한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제가 이렇게 영향이 있고 내 삶과 함께 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경제신문에 대해서 신경을 안 썼지만 누군가는 투자에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책이 아닌 매일 업데이트되는 신문을 한번 보는 것이 어떤지 생각해 봅니다.

#경제신문 #크리스탈 #투자 #부동산 #주식 #채권 #ETF #경제공부 #서평단 #독서서평 #테이퍼링 #소모임 #모임 #독서모임 #독서리뷰

[100자평] 운의 시그널

운의 시그널 - 내 안의 좋은 운을 깨우는 법
막스 귄터 지음, 양소하 옮김 / 카시오페아 / 2022년 4월

많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재능보단 성공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왜 그런말을 했는지 궁금햇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을거 같아 기대됩니다.

독서하고 책을 쓰면 성공할까?_더 세븐 시크릿

더 세븐 시크릿 The 7 Secrets - 상위 1% 부와 성공의 절대 법칙
김도사(김태광)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12월

독서하고 책을 쓰면 성공할 수 있나요?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그 의문에 작은 도움이 될것 입니다.

신용불량자에서 180억 자수성가가 부자가 된 비결 7가지를 책에 담았습니다. 서평 시작합니다.

"더 세븐 시크릿"

성공을 하기 위해 7가지 비밀

1. 꿈을 향해 직진하라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지금 오늘에 집중하라

2. 담대하게 도전하라

-이루고자 한다면 부딪쳐라. 고난이 당신을 강하게 할 것이다.

3. 최악의 순간까지 견뎌라.

-시련과 역경은 꿈을 단련시킨다. 알량한 자존심보다는 당신의 꿈을 지켜라.

4. 비빌 언덕은 직접 만들어라.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올인하라. 떠오르는 태양처럼 매일 시작하듯이 살아라.

5. 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결심한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결심한 대로 될 것이다.

6. 자신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라.

-어떤 장애물이라도 뚫고 나가 기어이 운명을 바꾸겠다는 믿음이 당신에게 최대치의 삶을 선물해 줄 것이다.

7. 초점을 미래에 맞추며 살아라.

-초점을 미래에 맞추면 끝에서 시작할 수 있다. 단번에 정상에 올라서라. 대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가 돼라.

실패가 나를 만들었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방황하고 집도 가난했습니다.

우연히 시집을 통해 글쓰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몰입을 했습니다.

매일 글을 쓰고, 생각하고, 먹는것도 돈이 없어 참아가고, 빌리고 그래도 글쓰기를 놓치 않았습니다.

과정을 보면 이렇게까지 해야 해?라고 할 정도로 미쳤습니다. 처절하기까지 합니다.

지금의 작가는 한책협을 운영하며 책 쓰기 코칭에 정점에 있습니다. 그리고 '출판 가이드 시스템'을 통해 많은 사람이 출판할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까지 도움을 주는 이유는 실패 때문일 것입니다.시집을 통해 몰입을 하고 책을 써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실패한 시집에서 5가지 인생 교훈을 얻었습니다.

"간절히 원하고 작은 성취감 더 큰 성취감으로 이어진다는 인생의 교훈을 통해서 말이죠"

대부분 사람들이 성공 못하는 이유

버킷리스트 쓰기, 확언하기, 글로 적어 보이는 곳에 넣기, 시각화하기, 마인드 세팅하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자신을 믿기, 의심하지 않기 등 많은 성공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이유는 실현되지 않는다고 믿기 때문이죠. 그래서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싶지 않죠.

꿈을 꾸면서 의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꿈을 실현하는 데는 가정환경, 학벌, 스펙, 외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상상하고, 수시로 보면서 시각화를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위에 말한 성공법을 의심하지 않고 전부 했습니다. 책에서 그 방법과 교훈,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정말로 최선을 다했나?

"최선이란 자신의 노력이 스스로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최선은 남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작가는 최선에 대해 이렇게 판단합니다.

'현재를 과거와 비교했을 때 얼마나 달라졌는가를 객관적으로 관찰해 보면 된다. 과거에 비해 현재가 현저히 나아졌다면 미래 역시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서서히 나아지고 있다면 미래에도 역시 서서히 좋아지게 된다.'

만약 과거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그대로 머물러 있거나, 오히려 퇴보했다면 미래 역시 그럴 가능성이 높다. 미래는 현재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서와 책쓰기를 하면 성공해?

마지막으로 말하면

평범한 나를 비범한 나로 변화시켜줄 도구는 책쓰기 박에 없습니다.

책 쓰기를 해야 합니다. 오히려 안 하는 게 무서울 정도로 책 쓰기를 꼭 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책을 써야 하는 이유 5가지입니다.

1. 책은 최고의 자기소개서다.

2. 사회적 영향력이 크다.

3. 전문가의 자격증이다.

4. 미래가 달라진다.

5.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다.

이렇게까지 책을 쓰라고 하는 이유는 현재 저자가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내가 이렇게까지 책 쓰기를 말하는가. 오히려 간절하게 사람들에게 제발하라고, 정말 좋은 거라고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했습니다. 뻔한 성공법을 알려주는 거 아냐?라고 말이죠.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다른 성공하는 사람들의 말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니까요.

더 세븐 시크릿은 사실 비밀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에 대해 말하는 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다른 점이 있습니다. 막연하게 말하는 책보다 현실적이고, 성숙하며, 진지하고, 사고의 과정을 자세하게 풀어놓았다는 것이죠.

성공은 단순하다.

사실은 우리도 알고 있지만 모른 척 외면했는지도 모릅니다. 나에게 특별한 성공법은 없다는 것을요. 뻔한 성공법이 가장 빠른 길이며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요.

마지막으로 인상깊은 책 내용 중 시각화에 대한 명언을 하나 남기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분야를 파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_금파

금파 - 조선의 마지막 소리
김해숙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분야를 파는 사람은 무언가 다릅니다. 행동이나 생각이 다르죠. 보면 우직할 정도로 한 길로만 갑니다.

한 길을 관철 시킨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하다 보면 다른 길로 가거나, 남의 말에 따라가기도 합니다.

한 길로 가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지 '금파' 책을 통해 2가지를 발견했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1회 고창 신재효 문학상 수상작인 '금파'라는 책은 실재 인물을 통해 우리에게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제1회 고창 신재효 문학상 이란?

-고창의 역사, 자연, 지리, 인물, 문화 등을 소재와 배경으로 한 작품

실재 인물 '허금파'를 통해 예술가로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주인공을 보며 주고 있습니다. 여정이 험난합니다.

  자신을 믿는다.

 누가 뭐라 해도

금파라는 인물을 통해 저는 한 가지 발견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죠.

주인공 금파는 가족과 스승이 뭐라 해도 소리꾼으로 남습니다. 안정된 삶이 아닌 힘들더라도 남이 시키는 대로만 살고 싶지 않아 합니다.

평범한 저로서는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여러 번 흔들리고 선택을 망설입니다.

망설임 없이 가는 금파를 보며 한 분야를 우직하게 가는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이 믿는 것을 끝까지 선택합니다.

 자신에 대한 예의

 남에게도 똑같이

금파는 상대에 따라 말을 달리합니다. 남이 자신에게 하는 대로 그대로 똑같이 합니다. 상대가 자신을 함부로 대할 때 가만히 있는 것은 자신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이죠.

자신에 대한 예의는 곧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존중하는 것이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남들도 자신을 그렇게 대하게 됩니다. 그렇게 안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똑같이 하거나 신경을 꺼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금파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소리꾼으로서 자신을 사랑하고, 믿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이 꾸며진 이야기이지만 역사적인 배경과 내용은 가볍지가 않습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한 분야에 인생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와, 고민, 생각이 지금의 저를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말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나는 나요. 누구의 뒤를 밟지 않고 오롯이 나로 남을 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