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
구본일 지음 / 북랩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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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우리는 어른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빨리 성인이 되면 무언가를 하고 성공할 줄 알았죠.

10대를 지나 앞에 자리가 바뀔수록 세상은 내 마음처럼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젊음을 부러워하고 어린 사람들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합니다.

40대는 어떨까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저는 아직 두렵습니다.

무언가를 해놓은 것 같지 않은데 시간과 환경이 내 맘 같지 않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마흔 살 저자가 들려주는 인생의 가르침은 어린 사람들에게는 이정표가 성인에게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마흔이지만 오늘도 쑥쑥 자랍니다. 서평 시작합니다.

저도 성인이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일들을 겪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겨내고 살아가는 어른들은 대단합니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젊을수록 좋지만 어른도 그에 못지않습니다.

저자는 나이가 먹어서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행도, 인테리어도,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하고, 운동하고 있죠.

나이가 들어서라는 핑계와 젊음을 그리워 하기보단 지금을 젊음의 시기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젊음은 다른게 아닙니다.

청춘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어떤 일에 대하여 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고 그 일을 해볼 만한 열정이 가슴에 있다면 그때가 바로 청춘입니다.


우리 인생을 80년으로 놓고 1년을 보면 하루 24시간 중 18분입니다.

전체 인생에서 큰 비중으로 다가오시나요? 고작 18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여러 힘든일과 방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인생은 다릅니다.

인생의 성공은 긴 마라톤에서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 하는 속도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인생 마라톤을 꾸준하게 하기 위해선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건강

건강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버리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위해 건강을 포기해야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작은 발걸음, 걷기를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나이를 떠나 똑같이 고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살면서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맞는지 아는 거죠.

실제로 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찾는 방법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저자는 2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오래 하는 일은 나와 맞거나 최소한 내가 버틸 수 있는 일이다.

2. 오래 하는 일은 잘하게 될 가능성이 있는 일이다.

여러분들은 좋아하는 것을 찾으셨나요?


나이가 든다는 것은 다른 의미에서 슬픔이 찾아옵니다.

평생 함께 할 것 같았던 가족들, 친구 등 모두 하나둘 없어지고 점점 혼자가 되어 갑니다.

혼자가 된 많은 사람들이 후회하며 얘기하죠.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가족들과 일상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못해준 게 많아서 슬퍼하지 말고, 있을 때 꼭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끝으로 잊지 말아야 할 말이 있습니다.

저신을 사랑해주세요. 저자가 쓴 글이 제게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내 마음을 인정하고, 힘들고 어려운 이 상황이 잘못된 것이지 내가 틀린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은 항상 옳다. 내가 가장 돌보고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해당 책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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