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크게 4가지의 이야기로 나옵니다.
큰 틀에서 '마찰력'이라고 저자는 말하죠.
마찰력은 본성에 따른 반대되는 저항을 말합니다. 가장 핵심이자 중요한 단어이죠.
4가지는 심리적, 외적인 모든 것까지 다 마찰력으로 설명이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4가지는 이렇습니다.
-관성
-노력
-정서
-반발
'관성'은 변화에 대한 현상태를 말하며 '노력'은 실행하는데 어려운지를 '정서'는 위협을 말하며 '반발'은 압박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마찰력에 빗대어 4가지 용어를 재 정의합니다.
관성
습관이라는 말을 아신다면 관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 습관처럼 즉 관성처럼 작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관성의 뜻을 보면
물체가 밖의 힘을 받지 않는 한 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의 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 보통 질량이 클수록 물체의 관성이 크다.
보다 쉽게 말하면 지속하려고 하는 성질을 말하죠.
사람은 자신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생각도 관성이 작용합니다. 바꾸기는 너무도 힘들죠.
변화하기 위해서는 작은 행동을 통해서 점점 익숙해져야 합니다.
좋은 예시로는 카카오톡이 있습니다.
오늘의 실험실을 보면 업데이트를 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입니다.
실험을 통해 진행된 기능은 본 기능으로 나오거나 보완을 하죠.
카카오는 관성에 대해 잘 알고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서 변화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변화에 저항=마찰력을 느끼게 됩니다.
저항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접근을 하여 마찰력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어도 사람들에게 저항을 느끼게 된다면 의미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