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 닫힌 마음도 무장 해제시키는 4가지 행동 설계
로런 노드그런.데이비드 숀설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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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본인이 선택했다고 생각하지만 OO을 알게 되면 다릅니다.

OO에 당했기 때문일지도 모르죠.

OO은 물건을 살 때나 관계를 개선할 때나, 설득 등 다양한 상황에서 나오게 됩니다.

4가지 OO을 알기 전과 후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알면 당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솔직해질 수도 있으며 나아가 자신을 바꿀 수도 있죠.

이 글을 읽다 보면 지금까지 삶에서 많은 OO이 있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인간 본성 불패의 법칙 서평 시작합니다.


책은 크게 4가지의 이야기로 나옵니다.

큰 틀에서 '마찰력'이라고 저자는 말하죠.

마찰력은 본성에 따른 반대되는 저항을 말합니다. 가장 핵심이자 중요한 단어이죠.

4가지는 심리적, 외적인 모든 것까지 다 마찰력으로 설명이 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4가지는 이렇습니다.

-관성

-노력

-정서

-반발

'관성'은 변화에 대한 현상태를 말하며 '노력'은 실행하는데 어려운지를 '정서'는 위협을 말하며 '반발'은 압박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마찰력에 빗대어 4가지 용어를 재 정의합니다.

관성

습관이라는 말을 아신다면 관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 습관처럼 즉 관성처럼 작용하는 것이 있습니다.

관성의 뜻을 보면

  • 물체가 밖의 힘을 받지 않는 한 정지 또는 등속도 운동의 상태를 지속하려는 성질. 보통 질량이 클수록 물체의 관성이 크다.

보다 쉽게 말하면 지속하려고 하는 성질을 말하죠.

사람은 자신에게 도움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생각도 관성이 작용합니다. 바꾸기는 너무도 힘들죠.

변화하기 위해서는 작은 행동을 통해서 점점 익숙해져야 합니다.

좋은 예시로는 카카오톡이 있습니다.

오늘의 실험실을 보면 업데이트를 하고 새로운 기능을 선보입니다.

실험을 통해 진행된 기능은 본 기능으로 나오거나 보완을 하죠.

카카오는 관성에 대해 잘 알고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에서 변화하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변화에 저항=마찰력을 느끼게 됩니다.

저항을 줄이기 위해 조금씩 접근을 하여 마찰력을 없애려고 노력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능이어도 사람들에게 저항을 느끼게 된다면 의미가 없죠.


정서는 보다 사람들의 근본적인 부분을 다룹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본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보다 깊은 속마음이 감춰져 있죠.

그래서 발견하기도 힘이 듭니다.

정서적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질문을 통해 사람의 근본적인 욕구나 생각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왜 싫어할까 이유가 뭘까 솔직하게 말해달라 해도 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감'을 통해 깊은 속마음을 두드려야 합니다.

공감을 하면서 질문을 하고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들을 수 있다면 진짜 이유와 원인에 대해 파악하기 쉬울 것입니다.


마지막은 반발입니다.

반발은 말 그대로 반대되는 것을 말하죠.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스스로가 설득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거의 모든 상황은 마지못해서, 상사가 말하니까, 등 강요를 당하게 됩니다. 심리적 반발이 일어나게 됩니다.

겉으로는 알겠다고 하고 하지만 속으로는 반발심이 생겨서 의도와 다르게 성과가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반발을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참여를 하게 하라'입니다.

남이 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 아닌 내가 조금이라도 참여를 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애정을 갖게 됩니다.

스스로 하는 보람과 남을 위해 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사람들은 내가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를 얻고 싶어 합니다.

그 성취는 참여를 통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설득이 아닙니다 반발의 마찰력을 줄여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가장 느끼는 바가 많은 왜?라는 부분에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도 모르는데 상대방은 어떻게 알아야 하나 싶으면서 질문과 공감을 통해 꼬리를 물고 가면 깊은 마음을 알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습니다.

비단 사람들뿐만이 아닌 자신에게 돌아보며 물어볼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 행동했을까? 등 남을 알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알기 위해서 말이죠.

책 속에서 위에 소개한 내용 외에 다양한 사람의 본능에 대한 장벽 즉 마찰력을 줄이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끝으로 저자가 꼭 읽어봐야 할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며 마치겠습니다.

세상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소개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해당 책은 서평단 모집을 통해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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