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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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가져다 준다며 토끼 발을 들고 다니는 사람에게 토끼 발이 진짜로 행운의 상징이라면 계속 토끼 다리에 붙어 있어야 맞는 게 아니겠느냐..

할머니가 된 거. 할머니라는 일거리가 생겼지. 그래서 두 번 다시 떠나지 않았어.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 사람을 돕기는 힘든 일이지.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은 남의 도움이 절실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죽음의 가장 강력한 힘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게 아니라 남겨진 사람들을 더 이상 살고 싶지 않게 만드는 거야.

우리는 남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그게 안 되면 존경해주길. 그게 안 되면 두려워해주길. 그게 안 되면 미워하고 경멸해주길. 우린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남들에게 어떤 감정이라도 불러일으키길 원한다. 우리의 영혼은 진공상태를 혐오한다. 무엇에라도 접촉하길 갈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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