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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에서 자유로워지는 연습 - 일상의 불안부터 트라우마까지 치유하는 EFT
이진희 지음 / 팜파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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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 이후 공백기가 늘어나면서 불안하다. 하지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는다. 그래서일까, 내 기분도 롤러코스터를 탄것 같다. 변덕도 심해진듯하다. 언제부터 이러기 시작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다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걸 보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였다.

이 책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과 기억들을 지울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쓰였다. 그전에 우리의 감정과 기억을 만드는 요소들과 우리는 몰랐던 감정을 찾고 이해하며 마주하는 기반이 된다. 이 기반을 탄탄하게 갖추고 나면 EFT 기법을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단순히 방법론 설명에 그치는게 아니라 실제로 이 기법이 활용된 예를 제시함으로써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그 예들이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으니 각자의 삶에 적용해봐도 좋다고 한다. 이 책의 작가님은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하는 법을 배워 더 행복한 삶을 사는것이고, EFT 기법이 사람들에게 그러한 방법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덧붙여 열린 마음으로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여기서 EFT기법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EFT(Emotional Freedom Technique)는 정서자유기법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원치 않는 감정과 기억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한의학과 심리학을 결합한 경락 기반 심리치료 방법으로, 해결하고 싶은 정서적인 문제를 주어진 형식에 맞게 표현하면서 동시에 경혈을 두드리는 것이다. 자세한 방법은 책을 읽어보는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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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혁명 - 인생이 바뀌는 초단기 수면법
호리 다이스케 지음, 장현주 옮김 / 경향BP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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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이 많다. 누가 깨우든, 알람을 맞추든 해야 일어난다. 진짜 피곤할때는 알람 소리도 못듣고 잔 적도 있다. 하지만 이제는 잠을 좀 줄여보고 싶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작가님은 하루에 45분의 수면만 한다. 믿기지 않지만 사실이다. 일본 쇼트 슬리퍼 육성협회 이사장으로서 커리큘럼을 만들고 이 커리큘럼을 통해 쇼트슬리퍼가 된 수험생은 600명 이상으로, 성공률은 99%를 넘는다고 한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일반 성인들은 보통 충분한 체력 회복을 위해서는 6~7시간정도 자야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주장은 모두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장에서 수면에 대한  11가지의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단수면을 하게 되면 가질 수 있는 변화들에 대해 얘기한다. 3장부터는 본격적인 단수면에 대해 얘기하는데 1,2장을 읽을때는 다소 지루해서 3장부터 읽어도 좋을듯 싶다.


책을 다 읽고 보니 이게 과연 보통의 성인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쇼트슬리퍼(Short sleeper)가 되면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으니 이득이지만 기존 이론과는 다르기에 혹여나 부작용이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쇼트슬리퍼가 되는것을 도전해보기보다는 '아, 이런것도 있구나!' 라던가,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줄여보는게 나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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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다 나답게 죽고 싶다 - 품위 있는 죽음을 위한 종활 일기
하시다 스가코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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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고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본 이는 몇이나 될까? 제각기 살기 바빠서 그런 생각을 해볼 수나 있을까 싶다. 그리고 나 역시도 아직 "나는 젊으니까!" 라는 이유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것 같다. 주변 친척들이나 유명 연예인이 생을 마감할때에만 잠깐 생각해보는듯도 하다.


여기 한 작가님이 있다. 하시다 스가코라는 분이신데 <오싱>이라는 드라마를 쓰신분이라고 한다.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나는 잘 모르는 드라마다. 아무튼 이 작가님은 올해 92세인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 품위 있게 살다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안락사로 죽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文藝春秋>에 실었다. 이 내용에 공감한 독자들이 찬성 의견을 보내왔고, 방송에서는 안락사 법제화를 주제를 토론을 벌였으며,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설문조사까지 이뤄져 안락사 법제화 찬성이 과반수를 넘었다고 한다.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과거 이야기, 앞으로 남은 시간에 본인이 하고 싶고, 해야 할일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책의 끝에는 엔딩노트라는게 있다. 엔딩노트에 자신만의 생각을 적어보는것도 괜찮을 것이다. 죽음,안락사 이런 주제를 갖고 있어 무거운 느낌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무겁지도 않고 그냥 어느 할머니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글이 간결해서 읽기에도 편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떻게 살다 어떻게 죽고 싶은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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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인맥관리 - 흙수저에서 상장기업 CEO된 저자의 1만명 인간관계 비법
김기남 지음 / 리텍콘텐츠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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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란 늘 어려운 것 같다. 누구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사람을 사귈때 좁고 깊게 사귀는 편이다. 그래서 늘 주변에 친구가 많고, 두루두루 다 친한 사람..소위, 인맥왕들을 보면 부러웠다.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나름의 고충은 있겠지만 말이다. 여기 내가 부러워할만한 또 한 분이 있다. 1만명의 인맥을 가지신 김기남 작가님이다. 공고 출신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학연이나 지연으로 얻을 수 있는 인맥이 부족한 인맥 흙수저였던 저자가 1만 명의 인맥을 쌓아 상장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그 비법이 모두 담겨있다.처음에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하루 1시간동안 1만명의 인맥을 관리한다고? 그게 가능해?" 라는 의구심이 들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보니 이 정도의 정성과 노력이라면 가능하겠다 싶었다. 그런 정성과 노력도 우리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한마디로 인맥관리라고 하는건 기록하고, 기억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겨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변치 않는, 한결 같은 마음을 유지 하는것이다. 초심을 유지한다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주로 영업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가장 좋을 듯 하고, 그게 아니어도 쉽게 쓰여져 있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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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WIN 빅 윈 - 잭 캔필드 승리의 법칙
김세융 지음 / 푸른영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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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은 무엇이라 말할 수 있을까? 참 애매하다.  흔히 사람들의 인식에 성공한다는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나 출세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나와는 거리가 먼 단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국어사전을 보면 '성공'은 목적하는 바를 이룸 이라고 적혀있다. 목표가 있고, 목표를 성취했을때 우리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작가님은 한국 유일의 잭 캔필드 석세스 프린서플(THE SUCCESS PRINCIPLES) 자격 취득자이자 성공학 트레이너이다.  '왜 성공하고 싶은가?' 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성공하고 싶은 근본적인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 라고 주장한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또한,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 법칙을 배우고 삶에 적용 시키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구체적인 훈련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단,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익히고 가슴으로 적용해야 한다.


잭캔필드코리아 석세스 프린서플 22법칙은 3주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첫째주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 둘째주는 브레이크스루 골과 내 안의 한계를 짓는 브레크를 푸는 법과 확언작성법 등으로 스스로의 한계를 깨는 구체적인 방법, 셋째주에는 심상화와 영감 확보, 구하기를 통해 스스로 성공으로 이끄는 삶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과연 이것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밑져야 본전이다. 3주간 이 책으로 한번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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