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니니와 함께 달려온 아름다운 시간 1권에서 무리에서 쫓겨났던 작고 약한 사자 와니니가 마침내 10권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1권을 처음 잡았을 때부터 와니니의 이야기에 푹 빠져 다음 권을 기다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타인을 보듬고 당당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와니니의 여정은, 아이에게 단순한 동화를 넘어 스스로 용기를 얻고 깊은 유대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소설이었습니다. 아이의 초등 시절을 따뜻하고 웅장하게 채워준 와니니, 그리고 와니니와 함께 마음의 키를 키워온 아이의 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긴 여정을 완성해 주신 이현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완결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