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시끄러운 정적에 관하여 반올림 58
사라 데센 지음, 박수현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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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안으로 움추려들지 않고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 보이는 오언의 능력과 거침없는 솔직함이 부러웠다.ㅡ

살아가면서 가족이나 친지 등 많은 관계의 부당함에서 부딪치기 싫어 늘 피하기만 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났고, 성인이 되어서도 분쟁이 싫어 참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부당함을 피하고 참고 억누르고 사는 것이 얼마나 내 삶을 깍아 먹고 사는 것인지 죽을만큼의 고뇌를 겪고나서야 알았다. 연습하면 된다. 내 마음 상태를 전달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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