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경쟁 - 패자 부활의 나라 스위스 특파원 보고서
맹찬형 지음 / 서해문집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10년전에 나온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가 갈 길이 멀어보이는 대목들이 있다.
다양한 경로를 제시하고 따뜻한 경쟁, 상생의 경쟁이 될 수 있는 사회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는 한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유대인과 아랍인 사이에 만족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영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즉 아랍과 유대인의 문제라는 점이다." 아랍, 유대인, 영국이라는 단어가 있는 자리에 남한, 북한, 미국을 대입하면 이 문장을 지금 당장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다시 쓴다 해도 논리적으로 흠결이 없다. 지구상 유일의 비자발적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로서는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얘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송동훈의 그랜드투어 : 지중해 편 - 사람, 역사, 문명을 거닐고 사유하고 통찰하는 세계사 여행 송동훈의 그랜드투어
송동훈 지음 / 김영사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터키, 스페인의 지역을 돌아보며 얽힌 역사를 이야기하는 책. 특히 그리스는 잘 알면서도 잘 모르는 곳이라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조금 더 깊숙히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들게 한다.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독을 추천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업을 일으키자니 기술이 필요했다. 솔론은 기술입국技術立國을 위해, 아테네 시민권을 약속하고 외국에서 기술자들을 끌어들였다. 그리고 아테네의 모든 아버지는 아들에게 한 가지 이상 기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명령했다. 그 결과, 아테네의 산업 기술은 눈부시게 성장했다. 특히 아테네의 도자기는 삽시간에 지중해 도자기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솔론은 또 자신의 개혁 정책과 법률을 목판에 새겨 아테네의 모든 시민이 볼 수 있도록 공개했다. 그리고 자신이 만든 법과 정책을 최소한 100년이상 지속시키겠다는 약속을 시민들로부터 받아냈다.
이 모든 대업을 이룬 후 솔론은 자신의 권력을 내놓고 10년을 목표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아테네 시민들이 자신을 찾아와 자신이 심사숙고해서 만든 정책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를 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전략적 외유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이 심리적 지지라고 저는 믿어요. 언제든 돌아갈곳이 있다는 느낌 하나만 있으면 아이들은 절대 망가지지 않고 자기 길을찾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